(사진=리틀빅픽쳐스 제공)

 

[문화뉴스 MHN 김지현 기자]

베를린 국제 영화제 현지에서 영화 ‘사냥의 시간’ 주인공들이 ‘한밤’ 출연을 예고했다.

26일 저녁 방송되는  ‘한밤’ 측은 베를린 현지에서 ‘사냥의 시간’에서 열연한 주인공 안재홍, 박정민, 박해수, 이제훈을 만나,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 초청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기분이 어떠했는지 물어보았다. 배우 이제훈은 ”정말 꿈만 같았고, 영화를 찍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답했다.
 
이 역사적인 순간에 ‘사냥의 시간’의 또 다른 주역인 최우식은 차기작 촬영으로 인해 참석하지 못했다. 이곳에 오지 못해 아쉬울 최우식에게 영상편지를 부탁하자 배우 박정민은 알 수 없는(?) 독일어 솜씨를 뽐내며 영상편지 보내 현장을 폭소케 했다고. 

또 배우들은 베를린 영화제 내내 ‘핵인싸’다운 면모를 뽐냈다. 공식 기자간담회 포토콜 자리에서 배우 안재홍과 박정민은 격렬한 포즈 대결을 펼쳐 현지 취재진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고 한다. 또한, 레드카펫 현장에서는 ‘한밤’만을 위한 포즈를 취하며 현장을 유쾌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사냥의 시간’의 주역들과의 유쾌한 인터뷰는 26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되는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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