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충주는 고구려와 신라시대부터 사람과 물자의 왕래가 빈번한 수륙 교통의 요지로 유명했던 곳이다. 또한 우리나라 최대의 다목적댐인 충주댐을 비롯하여, 최대 인공호수인 충주호 등은 물과 관련된 충주 가볼만한 곳으로 꼽힌다.

요즘 같은 쌀쌀한 날씨에는 따뜻한 물에 몸을 맡길 수 있는 수안보온천도 추천하다. 대표적인 수안보 가볼만한 곳인 수안보온천은 우리나라 최초의 자연적으로 용출한 온천으로 약 3만년 전부터 솟아오른 천연온천수이다. 우리 몸에 유익한 광물질 성분이 풍부한 수안보 온천은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힐링하기에 좋다. 온천으로 힐링 후 찾아가기 좋은 충주 수안보 맛집 갈마가든을 소개하고자 한다.

충주 갈마가든은 트레블스푼이 선정한 전국 10대 냉면집으로 유명한 칡냉면집으로 요즘에는 수제 만두전골도 함께 인기이다. 냉면전문점임에도 이곳의 수제만두는 분당 평가옥이나 일산 미도향에 밀리지 않는 수준급 맛이다. 칡냉면은 일반 음식점보다 칡 함유량이 많아 칡의 풍미가 깊고 담백한데, 면발도 전분함량이 높아 쫄깃하다. 모든 음식에 100가지 풀로 만든 효소양념이 들어가 건강하고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냉면은 겨울에 따뜻한 아랫목에서 먹는 게 제맛이라 하는데, 온천 후 들를 만한 충주맛집으로 제격이다. 

문화뉴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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