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날·예술이 있는 삶을 빛냅니다…문화뉴스] 오늘부터 17일까지 용산구 한남동에서 제1회 한국사진학회 최우수 사진상 수상기념 신성균 개인전 'The Confessions of Self'가 열린다.

   
▲ 신성균, Station 8, Gum Bichromate Print, 41x41cm 2011 ⓒ 램프랩

이번 신성균 개인전 'The Confessions of self'의 주제는 불확실하고, 어렵고, 죽음을 피할 수 없는 인간 삶의 보편적 속성을, 오히려 의식을 갖고 누릴 수 있는 생존의 환희로 받아들이며 감사하는 것이다. 이는 작가 자신에 관한 사유로서, 지나간 삶에 대한 회고와 반성을 통해 진정성 있는 예술가로 거듭나고자 하는 시도이기도 하다. 'The Confessions of self'는 샌프란시스코의 스튜디오에서 총 80여 명의 일반인 및 전문 모델을 약 2년간 촬영한 사진들로 구성되어 있다. 사진들은 16x16 인치 크기로 Tricolor Gum Bichromate Print 기술을 사용하여 완성하였다.

   
▲ 신성균, Station 1, Gum Bichromate Print, 41x41cm 2011 ⓒ 램프랩
   
▲ 신성균, Station 14, Gum Bichromate Print, 41x41cm, 2011 ⓒ 램프랩

신성균은 전액장학생으로 미국 Academy of Art(샌프란시스코)를 최우수 졸업했고, 현재 홍익대학교 디자인콘텐츠대학원 사진전공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2011년 미국 팔로알토 스탠포드 대학, 2010년 미국 오클랜드 매리엇 호텔, 2009년 미국 오클랜드 조이스 고든 갤러리에서 개최된 개인전 'Street Musicians'를 를 비롯하여 다수의 개인전을 열었다. 그리고 2013년 'The Confessions of Self' (미술대학교수전, 삼탄아트마인, 정선), 2011년 'On Being Human: Love, Faith, Shame, and Hope'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 미국), '25th National Juried Show' (National Society of Artists, 미국 산타페), 2008년 'International Exhibition of Fine Art Photography' (The Center for Fine Art Photography, 미국 콜로라도) 등 지금까지 총 50여 차례의 개인전 및 단체전을 가졌다. 

신성균 개인전 'The Confessions of self'는 지난 3일 개막 행사와 함께 막을 올렸으며, 오는 17일까지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14일 오후 2시에는 작가와의 대화가 마련되어 있다. 

문화뉴스 유하영 기자 young@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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