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적인 문화예술교육 실무경험과 멘토링으로 향후 취업 경쟁력 제고

[문화뉴스] 도봉구 공립박물관 ‘둘리뮤지엄’이 문화예술교육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4월 3일부터 11일까지이며 둘리뮤지엄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기획과 운영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문화재단이 공모하는 '2020년 문화예술교육사 인턴십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둘리뮤지엄은 2015년 7월 개관한 도봉구의 대표 문화시설로 문화예술교육사 의무배치시설인 공립박물관과 공공도서관으로 이뤄져 있다.

문화예술교육사 인턴십 지원사업은 문화예술교육사 자격증 취득자에게 문화시설에서의 현장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둘리뮤지엄 문화예술교육사 인턴십 참여자는 박물관 학예사, 도서관 사서라는 각 기관의 전문 직업을 간접 경험하고 도봉구 지역 만화강사의 종합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둘리뮤지엄 관계자는 "금번 문화예술교육사 인턴십 지원사업을 통해 인턴십 참여자는 전문적인 실무경험과 경력을 갖춰 향후 취업경쟁력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도봉구의 문화자원인 만화와 둘리 콘텐츠를 활용한 독자적이고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로 복합문화예술시설과 문화예술교육사와의 유대관계를 형성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둘리뮤지엄의 문화예술교육사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둘리뮤지엄 공식홈페이지 채용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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