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도지사 이재명) 홍보대사이자 방송인 김일중이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도쿄 올림픽이 취소된 지금, 한국은 프로야구를 성공적으로 개막한 사실에 감탄했다.

김일중 홍보대사와 역사 크리에이터 BJ한나는 오늘(7일), 부천시 부천대학교 인근에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슬기로운소비생활 31개시군데이트’ 부천시 편을 진행했다.

방송을 시작한 직후 김일중은 거리에 사람들이 돌아다니는 모습을 보며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진행할 때만 하더라도 거리에 사람이 없었지만 '생활 속 거리 두기' 시행 뒤 거리에 사람이 늘어난 것 같다"라고 말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대를 표했다.

이어 부천대학교가 5월 6일부터 대면수업을 시작했다는 소식을 듣자 김일중은 반가운 기색을 보이며 “코로나19로 도쿄올림픽이 취소된 지금 한국은 방역을 잘해 프로야구가 개막하고 전 세계에 송출하는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 국내에 코로나19가 완화됐다는 사실에 대단함을 느낀다”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경기도는 유명인과 함께 재난기본소득을 소비하는 생중계 행사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슬기로운소비생활 31개시군데이트’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경기도는 용인, 안양, 수원 등에 이어 경기도 31개 시·군 전역을 돌며 재난기본소득 소비 진작 캠페인을 펼친다는 입장이다.

한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8일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이 설계한 대로 소비를 진작시키면서 지역경제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음이 데이터로 증명된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은 지역상권에서 신속하게 반드시 쓰게 되어 있다. 유효기간이 정해진 지역화폐로 지급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년 동기대비 전체 신용카드매출 회복율을 보면 경기도재난기본소득이 11일 전후로 소비되기 시작했는데 그 이후 전체 신용카드 매출 추세 상 경기도는 3주 만에 지난해 동기 대비 99%까지 회복됐다. 서울, 제주 등 주요지역 회복율보다 최대 15%p까지 격차가 벌어진다”고 설명했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