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 콘텐츠 기업 ‘라일’이 ‘쟈드(Jade)’, ‘글로우션(Glowcean)’과 전속 계약을 맺고 매니지먼트 사업 확장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영입은 기존 소속 아티스트 ‘얼라이브 펑크(Alive Funk)’에 이은 추가 영입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라일은 아직 콘텐츠 씬에서는 신예이지만, 이번 전속 계약 체결을 통해 기존의 신예 프로듀서나 아티스트를 지원해 온 차원을 뛰어넘어 직접 발굴 및 육성을 목표로 매니지먼트 영역으로 사업 범위를 넓혀 나간다는 방침이다.

라일의 연제욱 대표는 “우리의 모토이자 비전인 ‘Live Your Life(LYL)’의 일환으로, 아티스트 본인이 하고 싶은 음악을 마음껏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싶다”며, “아티스트 육성을 통해 라일만의 매니지먼트 역량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기존 소속 아티스트이자 메인 프로듀서 ‘얼라이브 펑크(Alive Funk)’를 비롯해, 이번에 영입한 ‘쟈드(Jade)’, ‘글로우션(Glowcean)’과 손잡고 올해 새로운 앨범 작업과 함께 공연 등 다방면에서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다.

지난해 5월 론칭한 자체 채널 브랜드 ‘계절라이브(KYEJEOL LIVE)’에서는 '설(SURL)',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솔루션스, 사뮈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하며, 음악 라이브채널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는 평을 받은 바 있다.

한편, 라일은 뉴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결합한 새로운 시장을 타겟으로 하는 콘텐츠 IP기업이다. 신인 아티스트들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음원을 발매한 바 있으며, 벅스, 아모레퍼시픽 등 다양한 기업들의 광고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