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미니시리즈 '저녁 같이 드실래요' 송승헌X서지혜, 우연에서 인연으로, 인연에서 썸으로?

[문화뉴스 MHN 윤다연 기자] 9일 방송되는 MBC 월화미니시리즈 '저녁 같이 드실래요'에서 송승헌과 서지혜가 '디너 메이트'와 '썸'을 오가는 아슬아슬한 관계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지난 8일 방송된 9~10회에서 김해경(송승헌)과 우도희(서지혜)는 거듭되는 우연을 넘어 '디너 메이트'로 한 단계 발전했다. 방송 말미 김해경은 술에 취한 우도희를 데리러 갔고, 의도치 않은 스킨십으로 묘한 분위기가 오가며 안방극장의 설렘 지수를 높였다.

공개된 11~12회 예고 영상에서 김해경은 우도희에게 “또 취해가지고 무슨 일을 하려고”라고 말하며 스킨십을 신경 쓰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당연히 신경 쓰이지. 생판 모르는 남에게 별 꼴을 다 보였는데”라는 우도희의 목소리가 이어지며, 함께 시간을 보낼수록 서로를 의식하며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음을 암시했다.

디너 메이트 두 사람이 저녁 한 끼를 함께하던 중, 김해경이 음식에 대해 건강 지식을 늘어놓자 우도희가 “진짜 의사 선생님이야 뭐야”라며 어이없다는 듯 반응하는 모습이 등장했다. 도희는 여전히 그가 자존심 싸움 중인 정신과 의사 김해경이라는 사실을 알아채지 못해 극과 극을 오가는 둘의 관계에 흥미를 더하고 있다.

한편 11~12회 예고 영상 말미, 진노을(손나은)이 우도희에게 “백만 하트 첫 방송에 달성하게 해드릴게요”라며 적극적으로 동업을 제안해 새롭게 얽힐 관계가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우도희가 “어떻게?”라고 묻자 “진노을과 김해경?”이라고 대답하며 손을 맞잡는 두 사람의 모습이 이어졌다.

아직까지 서로를 모르는 김해경과 우도희가 진노을로 인해 정체를 알아차리게 될지,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한다.

사진 제공 : mbc 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

 

MBC 월화미니시리즈 '저녁 같이 드실래요'는 다음 웹툰 '저녁 같이 드실래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이다. 드라마에서 송승헌과 서지혜는 홀로(Alone)문화에 익숙해진 무덤덤한 두 남녀가 사랑을 회복하는 모습을 그린다. 함께 먹는 것,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의 소중한 의미를 되짚어 보며 '사랑', '함께하는 즐거움'을 보여주고자 한다. 이 작품의 궁극적인 목표는 전국의 카톡창에 '저녁같이 드실래요'라는 말이 뜨게만드는 것이다.

송승헌, 서지혜의 설렘 로맨스는 9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MBC 월화미니시리즈 ‘저녁 같이 드실래요’ 11, 12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저녁 같이 드실래요' 한끼 식사로 새롭게 치닫는 관계

MBC 월화미니시리즈 '저녁 같이 드실래요' 송승헌X서지혜, 우연에서 인연으로, 인연에서 썸으로? 미묘한 설렘이 오가는 캠핑 데이트

주요기사
드라마 최신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