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되는 KBS '기막힌 유산'
부설악, 부영감-공계옥 위장결혼 내막 알고 오열

출처=KBS1TV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
'기막힌 유산' 위장결혼 들통난 박인환-강세정, 신정윤에 "다 내가 꾸민 일이다"...자식들도 알게될까

[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기막힌 유산' 41회에서는 부영감과 공계옥의 위장결혼을 부설악이 알게 되며 충격에 휩싸인다.

15일 방송되는 KBS1TV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 41회에서는 부설악(신정윤)이 부영감(박인환)과 공계옥(강세정)의 위장 결혼 내막을 알고 오열하는 장면이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족관계 증명원을 떼본 부설악은 부친 부영감을 찾아가 혼인신고 쇼를 추궁한다.

부설악은 부영감에게 가족관계증명원을 들이밀며 왜 계옥이 엄마로 올라 있지 않았는지 말씀해보시라고 캐묻는다.

이에 부영감은 "다 내가 꾸민 일이다. 괘씸해서. 억울해서"라면서 죽었다가 다시 깨어날 때 네 아들들이 유산만 노리고 있었다는 얘기를 전부 다 들었다고 솔직하게 밝힌다.

부영감이 "그날 다 보고 다 들었다"라고 하자 아버지 부영감 이름으로 생명 보험을 4개나 들었던 부설악은 부백두(강신조 분)와 부금강(남성진 분) 형들이 유산에만 눈독 들였던 사실이 전부 탄로 난 것을 알고 미안한 마음에 눈물 흘린다.

출처=KBS1TV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
'기막힌 유산' 위장결혼 들통난 박인환-강세정, 신정윤에 "다 내가 꾸민 일이다"...자식들도 알게될까

계옥은 구청으로 가족관계증명 서류를 떼러가는 큰 며느리 윤민주(이아현 분)와 막내 아들 부한라(박신우 분)를 막느라 한바탕 소동이 벌어진다. 

밤이 되자 설악은 "허망하고 걱정이 됐다"는 부친 부영감의 말을 떠올리고 가슴이 아파 집에 들어가질 못한다. 마음 아파하는 부설악을 멀리서 지켜보는 계옥도 가슴 아파한다. 반면 김영지(주민하 분)는 안팎으로 엮인 설악과 계옥의 묘한 기류에 점점 불쾌하게 여겨 긴장감을 자아낸다. 

이날 방송에서 부영감의 나머지 아들 부백두와 부금강, 부한라도 계옥이 위장결혼 했음을 알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KBS 일일 드라마 '기막힌 유산'은 서른셋의 무일푼 처녀 가장이 팔순의 백억 자산가와 위장결혼을 작당, 꽃미남 막장 아들 넷과 가족애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유쾌하면서도 따뜻하고 교훈적인 가족극이다. 월~금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
'기막힌 유산' 위장결혼 들통난 박인환-강세정, 신정윤에 "다 내가 꾸민 일이다"...자식들도 알게될까

15일 방송되는 KBS '기막힌 유산'
부설악, 부영감-공계옥 위장결혼 내막 알고 오열

주요기사
드라마 최신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