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나우 전시실에서 시작한 전시회는 오는 30일까지 일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열린다.

전시회에는 강익중, 구본창, 김용진, 석철주, 신철, 오만철, 이용순, 전병현, 최여욱 등 9명의 달항아리 대표 작가들이 참여했다. 많은 작가들이 달항아리를 소재로 작업을 하고 달항아리의 조형성에 매료되는 공통적인 이유는 흰색과 생김새에서 오는 감수성이다.

흰색은 전 세계 공통으로 하늘, 천상, 순결, 허공, 순종, 희생, 관대한 허용의 보편적 감수성을 지닌다. 실제의 달항아리와 다양하게 이미지를 형상화 한 작품들도 나란히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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