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중국 정부가 중국인들의 한국 관광을 전면 금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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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중국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중국 국가여유국이 베이징 일대 여행사를 소집해 온·오프라인 모두 한국 여행 상품을 판매하지 말 것을 구두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중국의 한국 단체관광은 물론 자유여행객도 중국 여행사를 통해 한국행 항콩티켓을 끊을 수 없게됐다.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1720만명 중 중국인이 804만명으로 절반 가량을 차지한 것으로 알려져있는 가운데, 중국인의 한국 관광 금지가 우리나라 관광업계에 적지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문화뉴스 박소연 기자 soyeon0213@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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