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팅을 통해 남성들을 대상으로 성적호기심을 자극해 영상을 촬영하고 이를 통해 돈을 뜯어내는 수법인 ‘몸캠피싱’이 올해도 늘어난 수치를 기록하며 많은 피해를 입히고 있다.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2016년 1,193으로 집계된 피해 건수는 2017년 1,234건으로 늘었고, 지난해에는 1,406건을 기록했다. 피해액 또한 16년 8.7억에서 지난해 34억으로 2년 새 급증했다.

몸캠피씽 범죄는 사이버 금융범죄인 피싱 범죄의 한 종류로 알려졌는데, 보이스피싱이나 스미싱, 파밍 등과 같이 통신매체를 이용한 사기·공갈 범죄이다.

대표적인 수법은 주로 여성인 척 접근하여 음란 채팅을 한 뒤, 이를 빌미로 협박하는 형태인데, 그 과정에서 악성코드를 설치하도록 유도하여 피해자의 휴대전화 내 연락처 목록을 빼내 피해자의 실제 지인들에게 해당 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하며 금전을 요구한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 몸캠피싱에 당했다면 가장 먼저 경찰에 신고하여 즉시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사설 보안업체를 찾아 영상 유포 경로를 차단하여 기술적으로 유포를 막는 일도 함께 해야 한다.

한편, 보안 전문가로 이뤄진 ‘시큐어앱’서 몸캠피싱 피해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해 피해자들을 도와주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모바일보안 1세대 기업으로 알려져 있는 시큐어앱은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진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집단으로 최근 급격하게 늘고 있는 몸캠피씽 사례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시큐어앱’은 모바일보안 기업으로서 악성 앱과 프로그램, 모바일 진단 및 복구, 사이버 범죄 수집 및 차단 등의 모든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 악성코드를 이용한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각종 사이버 범죄 피해 예방에 솔선수범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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