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화의 편안한 착화감과 뮬의 세련된 맵시를 합친 스니커즈뮬이 잇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뮬은 앞은 막혀있고 뒤축이 없는 형태의 신발로, 스니커즈뮬은 운동화의 뒤축을 잘라내 일반 뮬보다 편하게 신을 수 있다. 일반 운동화와 달리 신고 벗기가 쉽고 통풍성이 좋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앞에서 보면 스니커즈, 뒤에서 보면 뮬이어서 반전 매력을 뽐낼 수 있다.

슬리퍼와 다르게 발가락을 가려서 너무 편한 느낌을 뺀 덕에 직장인도 즐겨 신는 아이템이 됐다. 뒷굽이 없다 보니 특히 운전할 때 신기 좋다는 평이다. 최근에는 캐주얼부터 포멀한 스타일까지 다양해져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재킷과 핸드백, 발목이 드러나는 길이의 크롭진에 스니커즈뮬을 신으면 오피스룩으로도 손색없다.

스니커즈뮬은 발목이 시원하게 드러나 종아리가 길어 보인다. 면 슬랙스나 와이드팬츠에 매치하면 모던한 느낌을 더할수 있다. 티셔츠에 일자 면바지, 스니커즈 뮬이면 쉽게 스타일을 완성한다. 앞머리를 내린 포니테일에 헤어슈슈를 매치하면 복고룩이 된다. 꾸안꾸(꾸민 듯 안 꾸민 듯) 스타일로 스니커즈를 신고 싶으면서 슬리퍼의 편안함도 놓치고 싶지 않은 이들에게 스니커즈뮬이 대안이 되고 있다.

'신발 꺾어 신지 마라'는 훈계가 옛말이 됐다. 시작은 뒤축을 유연하게 만들어 꺾어 신어도 되는 운동화의 등장, 정점은 뒤축을 아예 없앤 스니커즈뮬의 인기몰이다. 끈 없이 신는 슬립온 스니커즈가 뮬로 재탄생하고, 어글리슈즈 디자인에 뮬이 더해지기도 한다. 전문가들은 이지웨어 트렌드에 힘입어 뮬 인기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발이 가벼워지는 만큼 피부는 투명한 표현이 어울린다. 건성 피부는 보습에 신경 쓰고, 칙칙한 지성 피부는 피지와 각질 제거에 집중한 후 화이트닝 크림으로 스킨 케어를 마무리하면 좋다. 시중의 드럭스토어에서 화이트닝 에센스나 앰플 등의 피부 착색 크림을 볼 수 있는데 단순히 추천 순위 높은 제품을 선택하기보다는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제품을 성분을 따져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실용주의 뉴욕 감성을 추구하는 1960NY가 선보이는 '1960NY 화이트닝 수딩 젤 크림'은 피부에 생기를 더하는 비타민 캡슐과 피부미백 기능성 성분을 담아 피부 색소 침착 고민으로 고민한다면 주목해볼만하다. 투명한 수분 젤로 끈적이지 않아 남자, 여자 모두 쓰기 좋은 미백크림으로 알려졌다. 빛의 난반사 효과로 촉촉함을 주면서 부드러운 베이스를 표현해준다.

또한 노티드랙 추출물 성분이 보습 효과를 내 수분크림처럼 쓸 수 있으며 파운데이션이나 비비크림과 섞어 쓰면 물광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냉장 보관한 뒤 롤링으로 캡슐을 터뜨리며 쓰면 피부 진정에 효과적인 관리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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