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중개사 시험은 제2의 인생을 살기 위한 중장년층 수험생들이 많아 ‘중년의 고시’라고 불리고 있지만 최근 20~30대 젊은층 응시생도 증가하고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20~30대 공인중개사 접수자는 2013년 4만 2,780명에서 2018년 8만 1,722명으로 거의 두 배가 늘었다.  

이처럼 젊은층의 공인중개사 응시자들이 많아지는 이유는 재테크 경험 확대, 플랫폼 환경 변화 등 다양하지만 무엇보다도 적은 비용으로 1인 부동산 창업을 한 뒤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10만명 이상으로 늘어난 공인중개사창업자와 부동산 온라인 플랫폼 때문에 이를 대응할 경쟁력을 갖춰야 부동산중개업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의 의견이다. 이러한 어려움으로 창업 대신 공인중개사취업을 차선책으로 선택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가운데 18명의 공인중개사들이 모여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서울 및 수도권 부동산을 이끌고 있는 랜드고 부동산 중개법인이 공인중개사를 목표로 하는 이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이곳에서 일하고 있는 정경주 공인중개사를 만나보았다. 

Q. 랜드고부동산중개법인은 어떻게 들어오게 됐나?

뉴질랜드의 머큐어 퀸스타운에서 라는 뉴질랜드 리조트에서 Demi Chef 로 근무한 경험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업무에 대해 찾다가 부동산 쪽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 부동산에 대한 관심과 함께 외식업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곳에 취업하고자 알아보던 중 외식업과 부동산의 시너지로 서울의 한 축인 강남에서 더 많은 경험과 발전을 할 수 있는 곳인 랜드고 부동산중개법인으로 들어오게 됐다.

Q. 현재 일하고 있는 ‘랜드고 부동산 중개법인’은?

이곳에 속한 공인중개사 모두가 자기 자신의 발전을 위해 부동산에 대해 계속 공부하고 노력하는 곳이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회의와 세미나를 통해 부동산의 흐름을 빠르게 파악하고, 상권 분석을 직접 하면서 중개를 한다. 어떠한 고객을 만나더라도 만족감을 주는 데 힘쓰고 있다.

Q. 현재 주력하고 있는 물건은?

상가 중개이다. 10년 이상의 외식업계 경력과 외식경영 석사학위를 바탕으로 주력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Q. 랜드고 부동산중개법인의 장점은?

1인 공인중개사를 창업했다면 할 수 없었던 큰 프로젝트를 시도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이러한 프로젝트로 여러 종류의 중개 물건을 협력하여 만들어 갈 수 있어 공인중개사로써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출 수 있다.

Q. 앞으로의 목표?

나의 실력 향상과 함께 강남 최고의 부동산중개법인으로 거듭나길 바라는 것이 목표이다. 이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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