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대형 신인, YG 사상 최초 멤버 '12명' 신인그룹 '트레저' 7일 데뷔 싱글 발매
2013년 SBS 케이팝스타2 '준우승'한 방예담 속한 그룹, YG '보석함' 속 원석 누구?
"K-POP 역사에 한 획 그을 것,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 보이겠다" 실력 검증된 신인 보이그룹 '트레저'

2013년 SBS 케이팝스타2 '준우승'한 방예담 속한 그룹, YG '보석함' 속 원석 누구? 

[문화뉴스 MHN 전은실 기자] YG엔터테인먼트가 2016년 데뷔한 걸그룹 블랙핑크 이후 4년 만에 신인 그룹을 런칭했다. 빅뱅, 위너, 아이콘에 이은 새로운 보이그룹의 탄생으로, YG 역사상 가장 많은 멤버 수를 자랑한다. 이제껏 YG는 그룹 인원도 6명을 넘기는 경우가 거의 없었다. 그러나 트레저는 YG에서 내놓은 그룹 중 가장 많은 12명으로 이뤄졌다. 팀을 이끄는 리더도 두 명이다. 

지난 2013년 SBS 케이팝스타2에서 준우승을 기록한 방예담을 포함한 총 12명으로 벌써부터 2020년 대형 신인으로 대중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YG에서 자체제작한 서바이벌 프로그램 JTBC2 'YG 보석함'을 통해 선발되며 데뷔 전부터 탄탄한 팬덤을 구축하기도 했다. 12명의 멤버들은 평균 나이 19세에 각자 뛰어난 비주얼과 개개인이 모두 풍부한 음악적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 중 4명은 일본인 멤버로 이미 한일 가요계 시장에서는 팬층이 형성되어 있다고 한다. 그 덕에 데뷔 싱글임에도 불구하고 선주문량이 17만 장을 돌파하면서 YG 신인 그룹 중 최고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YG, 4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보이그룹 '트레저(TREASURE)' 오늘 데뷔

신인 그룹 '트레저'는 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CGV 영등포 스타리움 관에서 데뷔 싱글 앨범인  ‘THE FIRST STEP: CHAPTER ONE’의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기자 간담회에서는 "기존 YG 스타일에 우리만의 개성을 더했다"며 팀을 소개했다. 

이날 공개한 타이틀곡 '보이'(BOY)와 뮤직비디오는 이런 개성이 잘 드러난다. 후반부 댄스 브레이크에 힘을 주는 한편 각자 가진 다채로운 개성을 표현했다.  '보이'는 제목 그대로 소년 같은 가사가 특징인 노래다. 자기감정의 통제에 미숙한 소년이 첫사랑에 빠진 상대에게 거침없이 다가가는 내용을 담았다. 신시사이저와 베이스, 드럼의 조화는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데뷔 전 YG 역대 최다 데뷔 앨범 선주문량 기록을 세운 '트레저' 멤버들은 이런 인기를 예상하지 못했다며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입을 모았다. 리더인 지훈은 "저희가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이유는 여러 선배 그룹이 K팝의 영향력을 전 세계에 보여줬기 때문인 것 같아요. 그래서 트레저가 수월하게 해외 팬과 소통할 수 있었죠."라고 말했다. 이어 방예담은 "블랙핑크 선배님들이 글로벌적인 활약상을 보여주면서 저희에게 기대하는 것 같다"며 "'우리도 저렇게 될 수 있을까'하고 생각했고, 열심히 준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고 말했다.

이들의 데뷔 싱글에는 요즘 아이돌 그룹의 필수라는 세계관도 엿보인다. 앞서 공개한 예고 영상을 통해 평범한 사람이 세상을 바꾼다는 것과 뭐가 됐든 자신만의 보물을 찾으라는 메시지를 강조했다.

한편, '트레저'는 음원 발매 2시간 전인 오후 4시 데뷔 카운트다운 V라이브 방송으로 팬들에게 먼저 인사한다. 이어 오는 9일 SBS '인기가요'에서 첫 음악방송에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트레저' 첫 번째 싱글 앨범 'THE FIRST STEP : CHAPTER ONE' 피지컬 음반은 13일 YG셀렉트를 비롯한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 및 출처=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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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4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보이그룹 '트레저(TREASURE)' 7일 데뷔, 오후 4시 V라이브 통해 팬들 먼저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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