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클립아트코리아

이마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숱을 많이 내린 앞머리인 '블런트 뱅(blunt bang)'은 얼굴을 작아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어 사랑받는 헤어스타일이다. 눈썹 부분에서 일자로 떨어져서 머리 길이에 상관없이 연출하기 좋다. 일자 앞머리가 답답하게 보일까 고민이라면 뒷머리를 올려 묶거나 자연스럽게 웨이브 컬을 만들고 풀어내려 가볍게 연출할 수 있다.

한편 시스루 뱅(see-through bang)은 이마가 보이게 듬성듬성 내려서 특별히 꾸미지 않은 듯한 청순한 느낌을 낼 수 있다. 특히 시스루 뱅은 길이가 길고 숱이 적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뒷머리와 연결해 앞머리 없는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샴푸 후 드라이할 때 헤어롤로 앞머리를 감싸서 약간의 볼륨을 살리는 것이 좋다. 앞머리 숱이 적어 쉽게 가라앉거나 기름지기 쉽기 때문에 평소 두피에 유분이 많다면 오후에 드라이샴푸나 파우더를 쓴다.

얼굴이 긴 편이거나 역삼각형이라면 정수리부터 길게 내린 뱅 헤어가 적합하다. 눈썹을 살짝 감싸는 길이는 얼굴형을 달걀형으로 보이게 하며 앞머리 라인으로 이마를 가리기 때문에 얼굴의 비율을 보완하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얼굴라인을 따라 부드러운 층을 넣어 입체감을 주거나 모발 길이가 일정하지 않게 앞머리를 내리면 부드러운 인상을 만든다.

얼굴이 둥글거나 각진 형을 갖고 있다면 볼살과 턱선을 커버할 수 있는 층이 있는 뱅 헤어가 좋다. 이때 모발에 굵은 컬을 만들면 시선이 분산돼 부드럽고 우아한 느낌을 풍길 수 있다. 앞머리의 양옆으로 자연스럽게 뒷머리와 연결되는 층을 만들면 자연스럽게 얼굴 라인을 커버해 갸름해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얇고 힘없는 머리칼과 탈모가 고민이라면 평소 케어를 챙기자. 남자는 주로 앞머리부터 M자가 두드러지고 여자는 정수리부터 원형 탈모가 나타난다. 탈모의 원인과 증상은 다양하며 하루에 머리카락이 100개 이상 빠지고 가늘어진다면 탈모 초기로 본다. 20대 남성, 여성도 스트레스성 탈모를 겪을 수 있어 탈모 예방 습관이 중요하다.

두피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다양한 기능성 탈모샴푸, 헤어트리트먼트를 드럭스토어에서 볼 수 있는데 추천 순위만 따르기보다는 성분과 기능을 따져 자신의 두피에 맞는 샴푸, 헤어트리트먼트를 찾는 것이 좋다. 

미용실샴푸로 유명한 더헤어머더셀러에서는 여자, 남자의 두피 차이를 고려한 샴푸와 헤어트리트먼트를 선보여 두피 집중 관리법 첫걸음으로 꼽히며 헤어클리닉 홈케어 버전으로 인기다.

여성을 위한 '헤머셀 더블유 헤어 로스 샴푸'는 살리실산, 판테놀 성분이 피지, 머리 비듬 등을 깨끗하게 클렌징하며 실크단백질과 캐모마일꽃수가 민감해진 두피를 진정하고 두피 트러블을 없앤다. 샴푸 후 쓰는 '헤머셀 더블유 헤어 데미지 트리트먼트'는 아르간 트리커넬 오일과 큰잎 유럽피나무꽃수가 큐티클에 영양과 수분을 공급해 거칠어진 모발을 매끄럽게 가꾼다. 주 3~4회 정도 사용하면 된다. 

남성용인 '헤머셀 엠 헤어 로스 샴푸 포 맨'은 피리티온아연액과 니코틴산아미드를 함유해 두피 노폐물을 씻어내고 모근 강화 성분 비오틴을 함유했다. 남녀 공용인 'HAMOCELL 센서티브 릴랙싱 트리트먼트'를 함께 사용하면 마치현 추출물이 두피 자극을 최소화하며 히아루론산이 수분을 공급해 두피 스케일링 효과를 낸다. 

한편, 모발과 두피 관리에 대한 정보는 헤머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성 두피 샴푸, 모근 강화 샴푸, 손상모 트리트먼트 등 두피 고민별 케어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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