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7일) 임시공휴일, 폭염 다시 시작
말복 지나면 선선해진다? 폭염 시작
서울 낮 최고기온 33도, 대구 37도

출처: 기상청 날씨누리
[오늘 날씨] 장마 끝, 오랜만에 맑은 날씨... 서울 낮 최고기온 33도, 대구 37도

 

[문화뉴스 MHN 선수빈 기자] 장마철이 끝나자마자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내려졌고 오늘(17일)보다 내일(18일)은 더 온도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낮 최고기온 33도, 대구 37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어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끼어있던 구름대가 차차 걷히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 또한 내일은 전국이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권에 완전히 들면서 안정된 흐름은 더욱 강해지고 티베트 고기압 또한 계속 우리나라 상공에 강하게 자리 잡으면서 맑은 날씨 속에 열이 계속 쌓여 기온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현재 서울 경기도와 강원영서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표되어 있는 상황이지만 폭염 경보로 강화되는 곳도 있다. 특히 내일은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는 준비를 하는 때인 만큼 폭염에 주의하길 바란다. 모레까지 낮 최고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고 습도도 높아 체감온도가 더욱 오른다. 

경상도와 강원동해안의 경우 계속해서 맑은 날씨가 지속되었고 경상북도 경산시에서는 체감 온도가 38도 이상 오를 것으로 예상이 되어 폭염 영향예보 수준 중 가장 높은 단계인 위험 수준으로 발표되었다. 또한 낮 동안 오른 기온이 밤 사이에도 크게 내려가지 않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을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 서울은 33도, 춘천 32도, 강릉 35도, 대전 34도, 대구 37도, 부산 31도 등으로 전망된다. 

건강 관리와 함께 더위에 취약한 분야에서는 폭염에 대한 대비가 꼭 필요한 한 주가 될 것이다. 또한 길었던 장마가 끝난 후 다가온 폭염인 만큼 무더위 속 수해복구에 애써 주시는 분들은 물을 자주 마시고 그늘에서 쉬는 시간을 충분히 가지는 등 폭염에 대한 피해가 없도록 꼭 유의해 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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