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최지영 기자] 밤 사이 많은 지역에 열대야가 나타난 가운데, 오늘 18일도 전국에 폭염이 예상된다. 

밤 사이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유입되며 기온이 떨어지지 않으면서 부산, 포항, 여수, 강릉, 청주, 제주 등 전국 많은 지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났다. 

오늘 18일 날씨는 전국 대부분 지역이 낮 최고 기온이 33도 이상으로 매우 더울 예정이며, 일부 동해안, 경상도, 전남 지역은 35도 이상 예정이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4도, 부산 33도, 대전 35도, 광주 34도며 대구는 최고 38도까지 오르는 곳이 있겠다. 

습도가 높아 체감 온도는 실제 기온보다 높을 예정이다. 전국 대부분 체감 온도는 35도가 넘는 가운데, 일부 산지와 도서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폭염 경보가 발표됐다.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오후 12시~5시 사이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할 것이 권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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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밤 사이 열대야... 전국 체감 온도 35도 이상 폭염 예상

2020년 8월 18일 날씨 정보
전국 대부분 지역 낮 최고 기온 33도 이상
습도 높아 체감 온도는 더 높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