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모스크바 국제도서전', 9월 2일~6일 개최
한-러 수교 30주년 기념, 주빈국으로 출전

'2020 모스크바 국제도서전' 주빈국 로고/사진제공=대한출판문화협회

[문화뉴스 MHN 송진영 기자] 대한출판문화협회(이하 '출협')는 우리나라가 오는 9월 2~6일 개최되는 '2020 모스크바 국제도서전'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모스크바 국제도서전은 러시아 및 독립국가연합(CIS) 지역 최대의 도서전이다.

한-러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며 주빈국으로 참가하는 우리나라에서는 '미래-ing(future-ing)'이라는 주빈국 테마 아래 출협이 준비한 인문·사회 분야 강연 및 대담과 한국문학번역원의 정유정, 도선우, 최은영 작가 소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아동문학 및 그림책 소개 등 세부 프로그램이 영상으로 공개된다.

그 외에도 우리나라의 영화, 요리,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을 소개하고 '부산행', '버닝' 등 주빈국 테마와 연관된 영화 두 편을 온라인 스트리밍할 예정이다.

다만 올해 도서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형식으로 치뤄진다.

주빈국 프로그램 대부분은 모스크바 국제도서전 홈페이지와 서울국제도서전 주빈국 홈페이지에서 도서전 기간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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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출판문화협회, '2020 모스크바 국제도서전' 주빈국으로 참가
…온라인 진행

'2020 모스크바 국제도서전', 9월 2일~6일 개최
한-러 수교 30주년 기념, 주빈국으로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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