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클립아트코리아

5대5 가르마를 기본으로 한 헤어 스타일링이 최근 런웨이를 휩쓸었다. 우아하고 지적인 5대5 가르마에 단발머리는 층 없이 커트해 차분하고 기교를 부리지 않아 스타일링이 간단하다. 정갈하게 가운데 가르마를 타고, 빗으로 가볍게 빗어 내리면 된다. 세팅한 느낌을 주지 않도록 왁스나 젤은 되도록 쓰지 않는다.

5대5 가르마는 비에 젖은 듯 촉촉한 질감이 특징인 웨트 헤어와도 잘 어울린다. 굳이 헤어 롤을 말지 않아도, 액세서리를 더하지 않아도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글로시 효과가 있는 헤어 오일이나 스프레이를 두상을 중심으로 모발에 뿌린 뒤 손가락을 이용해 실루엣을 잡아준다. 모발의 질감을 유지할 헤어 제품을 제대로 고르는 것이 관건이다.

낮게 묶는 로우 포니테일은 5대5와 잘 맞는다. 머리가 길다면 인형처럼 전체적으로 뽀글뽀글하게 부풀린 웨이브보다 내추럴하게 늘어지는 웨이브 스타일에 5대5 가르마가 어울린다. 이때 머리가 지저분해 보이지 않도록 헤어 오일로 정돈하거나 헤어 에센스를 모발에 전체적으로 툭툭 털듯이 뿌려 마무리한다.

길이가 애매한 앞머리가 고민이라면 더듬이처럼 내려도 좋다. 자로 재지 않은 듯 내리는 게 중요하다. 내린 더듬이 앞머리가 하나의 덩어리처럼 뭉치지 않게 가벼운 텍스처의 제품을 사용해 마무리한다. 너무 더듬이처럼 보일 것 같다면 바로 윗부분의 머리뿐 아니라 관자놀이 부분과 길게 늘어뜨린 옆머리에 작은 컬을 더해 로우번으로 연출한다.

남자는 가르마펌이나 애즈펌을 넣으면 댄디한 스타일이 된다. 5대5로 가르마로 나누고 자연스럽게 옆으로 넘겨 모발의 결을 살린다. 이마를 보이면서 양쪽으로 넘긴 머리는 C컬을 넣는다. 넓은 이마가 부담스럽다면 보완할 수 있다. 얇고 힘없는 머리칼과 탈모로 스타일이 살지 않는다면 평소 케어를 챙기자.

남자는 주로 앞머리부터 M자가 두드러지고 여자는 정수리부터 원형 탈모가 나타난다. 탈모의 원인과 증상은 다양하며 하루에 머리카락이 100개 이상 빠지고 가늘어진다면 탈모 초기로 본다. 20대 남성, 여성도 스트레스성 탈모를 겪을 수 있어 탈모 예방 습관이 중요하다.

미용실 샴푸나 지성두피샴푸와 같은 기능성 샴푸 제품을 시중의 드럭스토어에서 볼 수 있고 뷰티프로그램에서 탈모에 좋은 샴푸와 두피 마사지 방법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는데 인기 순위만 따르기보다는 자신의 두피에 맞는 탈모샴푸, 헤어트리트먼트 인생템을 찾기를 추천한다. 여자, 남자의 두피 차이를 고려한 샴푸와 헤어 트리트먼트로는 헤어 케어 전문 브랜드 더헤어머더셀러는 두피 케어 전문 샴푸와 트리트먼트가 두피 집중 관리법 첫걸음으로 꼽히며 헤어클리닉 홈케어 버전으로 인기다. 

여성을 위한 '헤머셀 더블유 헤어 로스 샴푸'는 살리실산, 판테놀 성분이 피지, 머리 비듬 등을 깨끗하게 클렌징하며 실크단백질과 캐모마일꽃수가 민감해진 두피를 진정하고 두피 트러블을 없앤다. 샴푸 후 쓰는 '헤머셀 더블유 헤어 데미지 트리트먼트'는 아르간 트리커넬 오일과 큰잎 유럽피나무꽃수가 큐티클에 영양과 수분을 공급해 거칠어진 모발을 매끄럽게 가꾼다. 주 3~4회 정도 사용하면 된다. 

남성용인 '헤머셀 엠 헤어 로스 샴푸'는 피리티온아연액과 니코틴산아미드를 함유해 두피 노폐물을 씻어내고 모근 강화 성분 비오틴을 함유했다. 남녀 공용인 'HAMOCELL 센서티브 릴랙싱 트리트먼트'를 함께 사용하면 마치현 추출물이 두피 자극을 최소화하며 히아루론산이 수분을 공급해 두피 스케일링 효과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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