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시니어모델들의 전쟁터
'오래 살고 볼일' 지원 시니어모델 2,089명 몰려

MBN 제공

[문화뉴스 MHN 변성재 기자] 대한민국 대표 시니어모델을 찾는 대규모 오디션 소식에 반응이 뜨겁다.

다가오는 18일, MBN 새 예능 프로그램 ‘오래 살고 볼일-어쩌다 모델(이하 오래 살고 볼일)’이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MBN 새 예능 프로그램 오래 살고 볼일은 대한민국 시니어 스타일 아이콘 찾는 국내 최초 시니어 모델 오디션으로 인생 후반전에는 런웨이에 서고 싶은 중년들의 모델 도전기를 그려낸다.

세계적인 톱모델 한혜진과 배우 정준호, 홍현희, 황광희가 MC로 활약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MBN에서 이례적으로 일요일 저녁 시간대에 편성하는 파격적인 시도해 눈길을 끈다.

또 중장년층부터 젊은층까지 모두를 사로잡겠다는 포부를 보인 '오래 살고 볼일'은 지난 7월부터 8월 17일까지 오디션 서류 모집에 시니어모델 2,089명이 몰려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엄격한 테스트를 거쳐 54인이 예선에 진출해 본격적인 모델 오디션에 돌입한 상황이다. 39:1의 어마어마한 경쟁률과 함께 더욱 흥미롭고 치열한 경쟁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오래 살고 볼일’의 연출을 맡은 박선혜 PD는 “예상보다 많은 지원과 관심에 제작진조차 놀랐다”며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지원해주신 도전자들의 진심을 체감했고, 예선 진출자들을 공정하게 선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이어 “재미와 감동은 물론 특별한 ‘경외감’까지 안기게 되는 어디에도 없던 ‘핫’한 시니어 오디션 프로그램의 탄생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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