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평균 취업률 93.7%, 공군•육군 협약학과, 항공정비부사관

[MHN 주현준]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는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정비사(면장)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7일(수) 밝혔다.

 

구미대학교는 지난 2년여 동안 준비 끝에 시스템화된 훈련체계와 기준들을 충족하여 우수한 점수로 인증을 획득하였다.

 

구미대학교 항공정비학부는 헬기정비과(2013년), 항공정비과(2014년)를 신설하여 항공정비기능사, 항공산업기사 자격증에 치중하여 육•해•공군부사관으로 진로를 결정했으나 앞으로는 항공정비사 자격증을 취득할수 있어 졸업생들의 진로를 한층 넓혔다.

한편 구미대학교 정창주 총장은 항공정비학부에 고정익항공기 5대(F-4, F-5, 세스나 등), 회전익 항공기 3대(AH-1J, 500MD,UH-1H 등), 가스터빈엔지 15대, 왕복엔진 10대 및 기타 교보재가 국토교통부의 기준이상으로 충족하여 학생들이 실습하는데 완벽한 환경을 갖추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송병호 구미대학 항공기술교육원장은 “우리 대학교는 고용노동부 주관 국가기술자격 실기시험장으로 지정돼 운영하고 있다.”면서 “구미대가 국제 기준에 맞는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장비와 시스템을 고루 갖추고 있다”고 자부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이 군위·의성에 건설되면 항공정비, 항공소재 부품, 항공전자 등 항공 관련 산업단지가 조성되어 학생들이 졸업 후 국내외 항공사와 정비전문업체(MRO)에 취업 기회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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