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권혁재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 주헌이 새 믹스테이프를 통해 자신의 음악 세계를 펼친다.

주헌은 오늘(9일) 오후 1시 글로벌 무료 음악 유통 플랫폼 사운드 클라우드 등을 통해 네 번째 믹스테이프 ‘PSYCHE(싸이키)’를 발표한다.

주헌의 자전적인 스토리를 담은 새 믹스테이프 ‘PSYCHE’는 데뷔 이후 달려온 자신의 개인의 이야기와 몬스타엑스의 멤버이자 프로듀서, 래퍼, 솔로 뮤지션 주헌(Joohoney)으로 살아가며 느끼는, 지금의 현재에서만 답할 수 있는 솔직한 이야기를 담아 울림을 준다.

타이틀 ‘PSYCHE(싸이키)’는 여유와 멋을 뽐내면서 돈과 명예에 눈이 멀어 치열하게 사는 사람들을 싸이키 조명에 빗댄 곡이다. 싸이키란 키워드로 인생의 성패를 빗대면서 동시에 ‘정신’이란 중의적인 의미를 담기도 했다. 또 미니멀한 드럼의 변주에 중독적인 훅, 파워풀하면서 야성적인 주헌의 랩이 어우러지면서 강렬한 이미지를 남긴다.

서브타이틀 ‘SMOKY’는 과거를 반성하고 현재를 각오하며, 미래의 희망을 노래하는 곡으로, 서정적인 도입부와 일렉 기타가 폭발하는 후반부가 교차하면서 복잡 미묘한 주헌의 감정을 표현한 노래다. 주헌의 감각적인 랩은 물론, ‘올라운드 플레이어’라고 불리는 그의 서정적인 보컬을 새롭게 느낄 수 있다.

여기에 더해 ‘2018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2018 AAA)’, ‘2019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2019 MAMA), Mnet ‘엠카운트다운’의 ‘Alligator’, SBS ‘인기가요’ 무대의 ‘판타지아(FANTASIA)’ 등 방송을 통해 보여줬던 짧은 트랙의 랩을 하나로 모은 ‘INTRO:AMBITION(인트로:앰비션)’과 자신을 반짝이는 다이아몬드에 비유한 ‘DIA(다이아)’로 재치 있는 음악을 선보인다. 또 데뷔 전 느꼈던 감정을 일기장처럼 풀어놓은 ‘DARK & CLOUDY(다크 & 클라우디)’, 스스로 왕이 되자고 다짐하는 메시지가 담긴 ‘KING(킹)’, 어린 시절을 회상한 곡 ‘WINGSUIT(윙슈트)’ 등으로 풍성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자랑한다.

앞서 주헌은 몬스타엑스의 앨범 수록곡과 믹스테이프, 싱글 등 수많은 노래를 통해 뛰어난 음악성을 드러낸 바 있다. 지난 2018년 발매한 솔로 믹스테이프 ‘DWTD’로 아이튠즈와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에 연이어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한 성과를 거두기도 한 그는 이번에도 전곡 프로듀싱을 맡아 보다 깊어진 음악색을 전달한다. 7개의 수록곡에는 몬스타엑스로 선보인 음악과는 결이 다른 생생한 이야기를 담은 만큼, 주헌이 선보일 새로운 음악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주헌의 네 번째 믹스테이프'싸이키'는 오늘(9일) 오후1시 아이튠즈와 스포티파이 및 글로벌 무료음악 유통 플랫폼인 '사운드클라우드'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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