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하고 차가운 공기는 우리 몸의 1차 방어선인 피부와 점막을 약하게 만든다. 눈·코·입과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열쇠다. 호흡기를 촉촉하게 하는 방법으로 온습포 요법이 눈길을 끈다. 수건에 60도 정도의 뜨거운 물을 적신 뒤 짜서 코·입에 따뜻한 김을 쐬는 방법으로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다. 
 
수건이 식으면 다시 물에 적셔 김 쐬는 것을 2~3번 반복한다. 컵에 뜨거운 물을 담은 뒤 코를 가까이 대서 열기를 마시는 것도 좋다. 커피나 녹차, 콜라, 술은 이뇨 작용을 활발하게 해서 기관지까지 건조하게 한다. 따뜻한 물을 수시로 마시면 기도가 촉촉해지면서 기침과 가래를 줄일 수 있다.

입술은 눈가와 함께 피부 두께가 가장 얇은 부위다. 다른 피부와 달리 유분을 분비하는 피지층이 없어 수분을 붙잡아 두는 힘이 약하다. 잘 건조해지고 수분이 부족해 마르기 쉽다. 또한 입술 피부는 새로운 세포가 올라오고 죽은 세포가 떨어져 나가는 턴오버가 다른 부위보다 빨라 트고 각질이 일어나기 쉽다. 보호제를 자주 바르고 각질을 뜯어내지 않는다.

입술을 긁거나 주름 사이까지 휴지로 무리하게 문질러 닦는 습관은 입술에 자극을 주므로 피한다. 입술이 건조하다고 침을 바르는 것은 좋지 않다. 침은 오히려 입술의 수분을 빼앗는다. 입술의 자연 보습인자는 침이 닿으면 녹아 없어진다. 입술에도 자외선 차단이 필요한 만큼 SPF15 정도의 립밤을 사용하는 게 좋다. 

계절이나 날씨에 상관없이 자외선 차단제와 모자, 양산, 선글라스로 자외선을 막는 것도 중요하다. 민감성이나 아토피 피부로 매일 선블록 바르기가 부담스럽다면 피부 자극이 적은 무기자차나 성분이 순한 선크림을 쓰는 것이 좋다. 특히 아토피의 원인은 밝혀지지 않아 아기부터 성인까지 가려움과 염증을 겪기 쉽다. 아토피 식단과 관리법이 주목받는데 피부에서는 보습과 자외선 차단이 핵심이다.

리스킨의 민감성 피부 케어 브랜드 아토트로의 'ATOTRO 선 크림'은 논나노 100% 무기자차 썬크림으로 성인 남자, 여자는 물론 유아, 어린이도 쓸 수 있어 주목받는다. 24시간 피부 자극 테스트를 거쳤으며 EWG 그린 등급 포뮬러로 민감성 트러블 피부에도 쓰기 좋은 선크림이다.

'아토트로 선 크림'은 자외선 차단 지수가 SPF50+ PA++++으로 야외 활동할 때도 쓰기 좋다. 병풀 추출물과 8가지 아미노산이 피부 진정과 보습을 돕는 촉촉한 선크림이어서 피부 관리법을 돕는다. 부드럽게 발려서 피부가 연약한 아기에게 쓰기에도 알맞다. 백탁 현상 없이 피부 톤을 가꾸어 유분기 많은 지성 피부에도 부담 없이 쓰는 선크림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아동용 선크림, 선블록을 비롯해 오일프리 제품을 시중의 드럭스토어와 온라인몰에서 볼 수 있는데 썬크림 추천 순위 제품도 좋지만 전문가들은 예민한 피부일수록 성분을 따져보고 특히 아토피 피부는 자극 테스트를 거친 썬크림을 쓰기를 권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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