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S21' 내년 1월 공개 예정
갤럭시 S21 예상 렌더링 연이어 등장
카메라 디자인과 베젤 변화 전망

갤럭시S21Ultra/사진출처='온리크스' 캡처

[문화뉴스 MHN 윤승한 기자] 스마트폰 정보 유출자로 잘 알려진 스티브 헤머스토퍼는 지난 18일 트위터를 통해 갤럭시S21의 예상 이미지를 공개했다.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21(가칭)' 시리즈의 출시를 앞당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내년 1월에 공개할 예정이며, 폴더블폰 등으로 제품군을 넓힌 만큼 기존 플래그십 출시 전략으로 시장에 대응할 거라는 분석이다.

이는 통상적으로 2월에 제품을 공개하고 3월 초 제품을 출시하는 삼성전자의 관행을 깨는 것이다. 삼성전자가 신제품 공백을 줄여 시장점유율을 확대를 가속화하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4일 샘모바일, 폰아레나 등 외신 보도와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 S21 시리즈는 '갤럭시 S21'과 '갤럭시 S21 플러스', '갤럭시 S21 울트라' 등 3종으로 출시될 전망이다. 


갤럭시S21 기본/사진출처='온리크스' 캡처

'S펜' 인식 기능 도입

갤럭시S21의 주목되는 기능은 'S펜' 인식이다.

삼성은 S펜 입력을 구현하는 부품 ‘디지타이저’를 내년 갤럭시S21에 적용하기 위해 개발 중이다. 즉 노트의 S펜을 갤럭시S21에도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다만 S펜이 직접 탑재되지는 않는다.

크기

온리크스가 올린 갤럭시S21 렌더링을 보면 6.2인치 화면에 얇은 베젤을 채택한 모습이다. 크기는 가로, 세로, 두께 기준 71.2 x 151.7 x 7.9㎜다.

카메라

카메라는 기본 1억800만 화소보다 더 높은 1억5000만 화소 센서가 탑재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당초 갤럭시노트20에 도입될 것으로 예상됐던 두 개의 손가락을 동시에 인식하는 '3D소니맥스'기능이 갤럭시S21에 적용될 것으로 외신, 해외 블로거 등은 예상하고 있다.

갤럭시S21Ultra/사진출처='온리크스' 캡처

디자인

전통적으로 측면과 구분되었던 후면 카메라가 측면부터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기본 제품은 후면 트리플(3개) 카메라가 수직 배열돼 왼쪽 상단 모서리에 붙어 있다. 울트라 제품은 기본 모델보다 카메라 공간이 넓게 차지하고 있으며, 4개의 렌즈를 통해서 근거리 줌을 위한 추가 렌즈 탑재했음을 예상할 수 있다.

후면 재질은 매트한 마감으로 갤럭시 S20 FE, 아이폰 12 PRO, 갤노트20 울트라와 비슷할 전망이다.

기본 모델은 오히려 베젤이 두꺼워졌다. 대신 상하좌우 베젤 두께를 동일하게 다듬어 일체감을 줄 것으로 보인다.

홀 디스플레이는 매우 줄어들 예정이지만 여전히 UDC는 기대하기 힘들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버튼이 모두 우측에 탑재되어 왼쪽은 심플한 디자인을 보여준다. 

기능

폰아레나는 갤럭시S21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로 퀄컴 스냅드래곤 875나 삼성전자 엑시노스 1000 또는 2100을 탑재할 것으로 내다봤다. 8GB 램(RAM)에 저장 공간은 128GB가 예상된다. 배터리 용량은 갤럭시S20과 같은 4000밀리암페어(mAh)지만 배터리 수명은 전작보다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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