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감성을 자극하는 주얼리 이브닝 드레스
대한민국 드레스 '명장' 박지윤 디자이너 함께해 눈길

시니어모델 양근희 (사진: 포토그래퍼 태양, 변성재 기자)

[문화뉴스 MHN 변성재 기자] '한국시니어스타협회가 주관한 블링블링한 주얼리 드레스 패션쇼 현장 속으로'

8일 일요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노트 스카이루프 가든내 페이토 플라자 15층서 '패션 노트& 박지윤 디자이너 자선 드레스 패션쇼'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한국시니어스타협회가 주관하며, 세계적인 팝 피아니스트 임학성과 발라드 듀엣 마니, '대한민국 드레스 명장' 박지윤 디자이너가 협력했다.

이날 시니어모델 양근희를 필두로 '시인' 박남순과 윤규미, 서정희, 민지유 등 국내 드레스쇼와 패션쇼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는 국내 탑 시니어 모델들의 런웨이를 선뵀다.

박지윤 디자이너는 여성의 감성을 자극하는 주얼리 드레스가 특징이다. 화려한 드레스 색상과 다양한 소품으로 여성모델의 몸매 라인을 극대화시켜 눈을 집중 시킨다. 

지난 5일, 박지윤 디자이너는 엘리트모델에이전시(알렉스강 대표/ 이하 EMA)와 함께 서울 라마다호텔 옹기아트홀에서 '박지윤 디자이너& EMA 드레스 패션쇼'를 성황리 개최한 바 있다.

주관사 한국시니어스타협회는 인생의 이모작 선두를 모토로 한다. 뿐만 아니라, 국내 연극과 영화, 뮤지컬 등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속에서도 신한류 열풍에 앞장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최근 국내 TV 매스컴과 방송을 통해 시니어들의 인기가 매우 뜨겁다. 예로 MBN 시니어모델 발굴 프로젝트 프로그램 '오래살고볼일 어쩌다 모델(이하 오살볼)'를 가장 큰 예로 들 수 있다.

김선 한국시니어스타협회 회장은 "시니어 문화 사업은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나날히 발전되고 있다. 코로나로 잠시 주춤됐지만, 사회적거리두기 1단계가 실행되자 국내 패션쇼와 오디션이 성황리 개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국내-외 기업들은 시니어들의 성숙한 이미지를 이용한 다양한 CF를 선봬고 있다. 시니어들의 푸근한 이미지로 제품 홍보는 물론이며, 편안하고 진실한 메세지를 고객들에게 전달 할 수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패션 노트& 박지윤 디자이너 자선 드레스 패션쇼 현장 (사진: 포토그래퍼 태양, 변성재 기자)

또한 "오늘 행사에 세계적인 팝 피아니스트 임학성과 발라드 듀엣 마니, 그리고 국내 드레스 명장으로 불리는 박지윤 디자이너와 소속 모델들이 함께 해주셨다. 앞으로 이런 패션쇼를 통해 국내 시니어업계의 발전을 위해 이바지하고 싶다"고 전했다. 

시니어모델 양근희는 "오늘 정말 많은 분들께서 우리의 런웨이를 지켜봐주셨다. 박지윤 드레스 전속모델로써, 국내 시니어업계 종사하는 한사람으로써, 이렇게 뜻 깊은 무대에 설 수 있어 너무나 행복하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참가자들의 발열체크와 손소독제 비치, 동선파악 기록지 작성,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방역을 준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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