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SGA서울게임아카데미

 

[문화뉴스 주현준] 현대사회에서 인간과 시스템이라 불리는 조직 체계가 가장 유기적으로 결합된 조직이 바로 프로게임 구단이다. 

과거의 단일 종목 형태의 일원화된 상황과 달리 전 세계의 게임 구단들은 마치 한국의 제벌 기업과 같이 계열사와 같은 구조로 각 e스포츠 종목 단위로 선수단과 코치진이 관리되고 다양한 상품의 스폰서십과 자체 머천다이징을 통한 굿즈까지 판매하고 있다.

2020년 현제 세계에서 누적 상금 수위가 가장 높은 LCS 리그의 Team Liquid 가 대표적인 사례다. 북미와 오세아니아 지역리그에서 2018, 2019년 우승 이후 LOL에서는 하향세로 보일 수 있지만 e스포츠 단일 구단으로는 세계 최대 누적 상금인 3500만 달러를 넘는 상급을 누적 획득한 구단이다. 도타 2200만, 카스 460만, 포트나이트 120만, LOL 80만등 여러 종목이 총 망라되어 있다.

이와 같이, 다양한 종목의 구단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은 당연하게 필요하며 동시에 시스템으로 극복할 수 없는 선수 개인의 역량도 동시에 가지고 있어야 한다. 일반적인 회사라면 개인의 역량에 힘이 실리면 시스템과 체계가 흔들리고 시스템과 체계에 힘이 실리면 개인의 생존력이 약화된다. 일반적인 조직은 끊임없이 대체 가능할 수 있게 업무를 소분한다.

SGA서울게임아카데미 관계자는 “시스템의 힘으로 동작하면 역설적으로 개인의 생존이 힘든 경우가 생긴다. 하지만 프로게이머와 e스포츠 코치진이 운영하는 프로게임단은 다르다. 개인의 숙련도가 경기의 진행에 있어 업무 자체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주먹구구식이나 사람으로 메우는 형태만으로도 안되지만 동시에 시스템만으로도 유지할 수 없는 형태의 사람과 시스템이 조화된 조직 구성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e스포츠도 요즘은 모바일 바람이 불고 있다. 서울게임아카데미는 이미 모바일 e스포츠에 대한 주요 교육 체계의 준비를 마치고 수강생들을 맞을 준비를 시작했다. PC를 넘어 모바일 환경에서 다양한 종목의 프로게이머와 e스포츠에 관련 여러 직업군에 대한 준비가 완료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SGA서울게임아카데미는 은퇴 이후의 선수의 삶과 선수과정에서의 여러 상황을 고려한 책임질 수 있는 형태의 교육 커리큘럼으로 발전해 나가기 위한 연구가 계속되고 있다. 학부모들도 단순하게 도전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도전 이후 삶도 이야기해주는 부분에 대해 감동하고 있다. 게임과 관련된 취업과 진로 관련 다양하고 폭넓은 방안을 제시한다.

게임에 관한 부분도 프로게이머 과정과 같은 형태로 자세한 상담이 가능하며 전공에 상관없이, 비전공자도 처음부터 배워서 전문가가 될 수 있는 커리큘럼을 운영 중이다. 

베테랑 교수진이 실무중심 수업을 지도하여 전공 학과의 기초교육뿐 아니라 실무에서 필요한 능력을 키우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SGA서울게임아카데미는 온라인캠퍼스를 오픈했으며, 종로 본원, 구로, 부산, 성남점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게임아카데미는 서울게임아트학원의 브랜드 명칭이다. 

대한민국 게임학원 부문 교육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SGA서울게임아카데미는 종로 본원을 기점으로 부산, 구로, 성남 온라인 캠퍼스를 성공적으로 개원했으며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 하반기에 제 5캠퍼스 오픈이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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