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제시, 소유, 셔누가 심사위원으로 참여 
1등 강다민, 2등 한별, 3등 조아영 4등 강힘찬 등
조작 오명 벗고 투명한 오디션 진행될까?

엠넷 '캡틴' 지난주 투표결과

[문화뉴스 MHN 노만영 기자] 요즘 십대들 사이에서 엠넷 '캡틴'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엠넷의 새로운 오디션 프로그램인 '캡틴'이 10대 이용자들의 소셜네트워크 '오잉'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주 첫 방송 이후에 온라인 투표가 진행된 가운데 캡틴 공식 홈페이지는 물론이고 십대 전용 SNS인 '오잉'에서도 시청자들의 투표 참여가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이는 '캡틴'이 청소년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현상이다.

'캡틴'은 가수의 꿈을 가진 자녀가 부모와 함께 동반 출연해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받는 새로운 포멧의 프로그램이다. 심사위원으로는 지난 슈퍼스타K 시리즈를 이끌었던 가수 이승철과 프로듀스 시리즈에서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던 소유를 비롯해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인 '언프리티랩스타'의 우승자 출신 제시, 그리고 소유와 같은 소속사인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보이그룹멤버인 몬스타엑스 셔누로 구성되어있다.

프로듀스 시리즈 조작 이후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합작한 아이랜드(I-Land)가 저조한 성적을 보이자 엠넷이 새로운 포멧의 오디션 프로그램을 내놓은 것이다. 대다수가 개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팀으로 참가한 4팀을 포함해 총 61팀이 경쟁을 벌인다. 지난주 첫 방송 이후 온라인 투표 결과 1등은 강다민, 2등 한별, 3등 조아영, 4등 강힘찬, 5등 김준수, 6등 송수우, 7등 오서현 순이었다. 

한편 이번 방송은 십대만을 위한 SNS인 '오잉'을 통해 투표가 가능하다는 점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고의 십대를 선발한다는 프로그램의 취지를 반영하기 위해 십대의 목소리를 강력하게 반영할 수 있는 플랫폼을 선택한 것이다. 

오는 3일 방송에서는 재능평가에서 합격한 참가자들의 팀 미션이 펼쳐진다. 팀 미션을 앞두고 부모와 십대의 열정적인 레이스가 예고된 가운데 예상 외의 결과에 눈물을 흘리는 참가자들의 모습이 그려져 어떤 결과가 펼쳐질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오디션 명가 엠넷이 더이상의 조작없이 깨끗한 환경에서 새로운 십대 스타를 탄생시킬 수 있을지 향후 투표 과정 및 결과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엠넷 '캡틴'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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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오디션 '캡틴', 10대 전용 SNS '오잉'으로 투표

이승철, 제시, 소유, 셔누가 심사위원으로 참여 
1등 강다민, 2등 한별, 3등 조아영 4등 강힘찬 등
조작 오명 벗고 투명한 오디션 진행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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