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능률교육평가원 원격평생교육원에서는 열등감과 자괴감의 심리적 증상으로 인한 조현병 및 소시오패스와 허언증 등의 망상장애 극복을 위해 심리치유기법을 배워볼 수 있는 심리상담사자격증을 포함하여 47가지 온라인강의를 누구에게나 무료로 제공 중에 있다고 밝혔다.

무료강의는 한국능률교육평가원 홈페이지에 회원가입하여 최대 3과정까지 신청하면 나이와 직업에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해당되며, 총 90만원의 수강료가 전액 면제된다. 또한 PC와 스마트폰을 통해 강의를 4~6주간 수강할 수 있으며, 교재와 기출문제도 무료로 제공된다.

특히 강의는 이론 수업과 사례중심의 교육으로 구성되어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점이 있으며, 자격시험에 최종적으로 합격하게 되면 1급과 2급 자격증 동시취득이 가능하기에 스펙업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 직장인을 비롯하여 전업주부와 경력단절여성에게 인기가 많다.

열등감은 신체적, 학력 등의 콤플렉스로 자책감과 상실감의 부정적인 감정이 발생하는 의식이다. 이는 자신의 행동에 대해 만족하지 않은 자격지심을 겪거나 무의식적으로 불안장애가 나타날 수 있으며, 타인에 대한 피해의식, 인간관계 회의감을 비롯해 대인기피증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열등감 극복방법은 긍정적 사고와 정서안정 등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현병(정신분열증)은 현실을 구분하는 능력에 문제가 발생하여 정신적으로 큰 혼란을 겪는 증상을 의미한다. 이는 왜곡된 것을 진실로 믿는 허언증 또는 공상허언증 등을 동반할 수 있으며, 환청으로 인해 합리적인 설득에도 교정되지 않아 대인관계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소시오패스는 다른 사람의 감정에 대한 공감성이 결여되고 비윤리적인 행동을 계획적으로 하는 반사회적 인격장애에 해당한다. 이는 과거에 트라우마를 경험하여 성장 과정 중 약점을 숨기기 위해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는 특징이 있으며, 충동적으로 행동하는 사이코패스와 달리 일상생활에서도 문제가 없는 경우가 있지만 특정 상황에 공격적으로 변할 수도 있다.

교육원의 심리상담사자격증은 앞서 언급된 심리증상을 포함하여 극심한 망상과 관련된 의처증 및 의부증 등의 치유를 위한 심리치유기법을 배워볼 수 있으며, 외상심리상담사자격증은 정신적 후유증으로 인한 외상후 스트레스장애(PTSD)와 사회공포증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고, 긍정심리상담사자격증은 긍정심리학으로 우울증초기증상 예방에 활용될 수 있다.

인지행동심리상담사자격증은 노출 및 인지행동치료기법을 활용하여 공황장애초기증상과 강박증 치유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분노조절상담사자격증은 분노조절장애증상과 화병증상 극복에 필요한 화를 다스리는 법을 배워볼 수 있고, 원예심리상담사자격증은 원예의 성장을 통한 삶의 동기부여에 도움이 될 수 있어 조증, 조울증의 기분장애 개선에 활용될 수 있다.

이 외에 권태기 및 갱년기증상으로 인한 감정 변화와 가정의 위기 대처법에 활용될 수 있는 가족심리상담사와 위기심리상담사자격증, 심신안정을 돕는 음악·미술치료로 무기력증과 불면증의 극복을 돕는 음악심리상담사와 미술심리상담사자격증, MBTI검사의 심리테스트를 전문적으로 교육하여 심리분석 및 치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심리분석상담사자격증이 있다. 또한 내담자 연령별 심리치유에 유용한 아동심리상담사, 청소년심리상담사, 노인심리상담사자격증을 포함한 여러 과정이 개설되어 있으며, 모든 과정은 누구에게나 무료로 제공된다.

앞서 한국능률교육평가원에서 취득 가능한 모든 자격증은 자격 기본법에 의거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정식으로 등록되어 있다. 이는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에 기재가 가능하며, 자기개발 및 재취업에 도전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장점이 있다. 또한 심리상담센터와 부부상담클리닉의 상담 업무에 활용되거나 지역사회서비스 바우처 제공인력으로 등록이 가능하다.

한편, 한국능률교육평가원에서는 무료강의로 기획한 만큼 재직자 및 구직자를 위한 국민내일배움카드와 문화누리카드를 알아보고 있거나 학점은행제 심리학 전공 또는 실업자 국비지원 등의 신청 여부에 관계없이 무료강의 혜택을 지원 중이며, 2021 국가장학금 1학기 신청기간 및 고용노동부의 취업성공패키지와 청년내일채움공제 신청에 관심을 가진 누구나 무료강의 신청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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