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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박효진 기자] 슈가 출신 아유미가 과거 한국에서의 아이돌 활동에 대해 입을 열었다. 

10일 이토 유미라는 이름으로 일본에서 활동 중인 아유미는 일본 간사이 '쾌걸미소채널'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아유미는 "한국 아이돌 육성은 정말 금욕이다. 초반 1년 정도 멤버들과 합숙을 하며 아침 5시에 기상, 운동장 30바퀴를 달리고 줄넘기를 한 뒤 학교에 가는 생활을 했다. 다이어트 때문이었다"고 전했다.

아유미는 "사춘기라 살이 잘 찔 때여서 먹을 걸 잘 주지 않았다. 건빵을 먹으며 배고픔을 견뎠다. 은행을 주워 프라이팬에 볶아 소금을 뿌려 먹었다"고 말했다.

이어 "군인 같은 생활을 했다. 연애도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라고 덧붙였다.

박효진 기자 jin@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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