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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이누리 기자] 안마의자 렌탈 수요 증가, 목디스크 관련 대중의 경각심과 관련

목은 피로가 쉽게 쌓일 수 있는 신체 부위로 꼽힌다. 연약한 경추 뼈와 인대가 하루 종일 무거운 머리를 지탱해야 하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안마기기, 안마의자 등을 통해 목 부위를 주로 마사지하는 것은 그만큼 피로 누적도가 높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실제로 컴퓨터를 오래 사용하는 직장인들, 스마트폰을 자주 보는 사람들의 경우 거북목증후군, 목디스크 증상을 호소하기도 한다. 목 주변 근육이 장시간 긴장 상태에 놓일 경우 커브형인 경추가 일자목으로 변형돼 거북목증후군을 야기하게 된다. 
 
이후 추간판(디스크) 간격까지 영향을 주어 두통, 어지럼증 등의 목디스크 증상까지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목 주변에 나타나는 긴장 상태를 지속적으로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목 주변 근육을 풀어주는 것은 물론 주변 혈액순환을 개선하여 경추 피로 개선 및 거북목증후군, 목디스크 예방에 기여하는 것이다.
 
목 주변을 충분히, 그리고 꾸준히 마사지하여 누적된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관건이지만 바쁜 스케줄을 영위하는 직장인들은 쉽지 않기 마련. 또한 두드림, 주무름, 지압 등의 마사지를 혼자서 하기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에 직장인들, 학생 자녀를 둔 부모들 수요층을 중심으로 안마의자 렌탈 사례가 늘고 있다. 안마의자에 앉아 효율적으로 목 주변 피로를 풀어주어 목디스크, 거북목증후군 예방 실천을 이룰 수 있는 것이다.
 
당장 목 통증이나 두통, 어지럼증 등의 경추 질환이 없다고 하여 방심을 하는 것은 금물이다. 효율적인 마사지 실천, 일상생활 속 올바른 자세 유지를 통해 예방을 습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이누리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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