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 서울가요대상, 31일(일) 오후 6시 50분 생중계
방탄소년단, 백현, 임영웅, 김호중, 트레저, 엔하이픈... 수상자 라인업 미리보기
미리보는 서울가요대상 수상자, 올해의 영예는 누구에게로?
[MHN 문화뉴스 박한나] 제 30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이 31일(일) KBSdrama, KBSjoy, KBSw, U+아이돌Live 앱, 니코니코생방송을 통해 언택트로 진행된다.
2021 서울가요대상, 미리보는 라인업.... 방탄소년단, 임영웅, 김호중, 트레저, 백현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되는 이번 서울가요대상는 신동엽과 김희철, 소녀시대 수영이 공동 MC를 맡는다. 한류의 대표 뮤직 어워드로 자리 잡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은 국내 팬들뿐만 아니라 수많은 해외 팬들이 가장 보고 싶어 하는 시상식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모바일 투표현황으로 보는 2020, 과연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의 승리자는 누구일지. 미리보는 서울가요대상 '수상 후보자'들을 알아보자.
美 타임지 선정한 '2021 주목할 K팝 루키', 괴물 신인 '트레저(TREASURE )', '엔하이픈(ENHYPEN)'
YG 보석함 대방출! 2020년 8월 데뷔 이후 3장의 싱글 앨범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그룹 '트레저'가 '30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모바일 투표결과 신인상 부분에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며 투표를 마감했다. 특히 지난 20일(수) 싱글 3장과 정규 앨범 1장의 총 판매량 100만 장을 기록하는 등 놀라운 기록을 남기며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트레저의 영향력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YG 대형 신인 트레저가 새롭게 선보인 자체 제작 리얼리티 콘텐츠 '트레저맵 시즌2'가 공개 하루 만에 1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YG 보석함'에 걸맞는 다양한 매력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약 한 달의 모바일 투표기간을 감안하였을 때, 트레저가 획득한 10,851,256표(47.30%)는 결코 무시할 수 없는 득표수이다.
트레저의 기세를 바짝 쫓아온 이들이 있다. 총 득표수 10,619,742표, 46.29%로 트레저와는 1.01%라는 근소한 차이를 보이며 K팝 루키임을 증명하는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다. 공식 데뷔 전 SNS상 엄청난 규모의 팔로워를 보유하며 데뷔전 팬덤 형성에 성공한 '엔하이픈'은 각 멤버의 움직임이 전체 구성을 만들어 가는 군무가 돋보이는 칼군무의 새로운 주자이다. 또한 어떠한 분위기의 곡이든 완성도 높은 안무를 전달하는 것이 그들의 강점이다.
2020년은 물론 2021년까지 강타할 '트레저(TREASURE )'와 '엔하이픈(ENHYPEN)'의 무대를 서울가요대상에서 만나볼 수 있을지 기대해본다.
2021 서울가요대상, 미리보는 라인업.... 방탄소년단, 임영웅, 김호중, 트레저, 백현
역시 방탄! 압도적 클래스 '방탄소년단', 압도적 1위 '백현'
국내를 넘어 K-POP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한 방탄소년단이 'MAP OF THE SOUL : 7' 앨범으로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모바일 투표결과, 한류특별상 부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제 30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모바일 투표 결과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총 1,360,050표, 37.26%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하였다. 매 앨범 발매마다 차트 올킬을 물론이고 기록적인 앨범 판매량을 기록하는 방탄소년단은 한류특별상뿐만 아니라 본상, 인기상 등에 이름을 올리며 월클다운 면모를 자랑하고 있다.
발매 6개월이 지난 방탄소년단의 디지털 싱글 ‘Dynamite’는 빌보트차트 메인차트에서 여전히 톱 50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히트송'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전 세계 200개 이상 지역의 스트리밍과 판매량을 집계해 순위를 매기는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2위,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서 6위에 랭크됐다. 멈출 줄 모르는 팬들의 사랑에 부응하듯 방탄소년단은 2월 19일 'BE (Essential Edition)'를 발매할 예정이다.
반면 '백현'은 R&B 힙합상 부분에서 총 77,506표를 받으며 58.81% 1위를 차지하게 되었다. 음원 공개와 동시에 선 주문량 73만장을 돌파하며 엑소 백현의 진가를 보여줬던 백현은 '역대급 솔로 행보'라는 찬사를 받으며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다수의 어워즈에서 앨범 부분을 수상하는 등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한 백현의 음악적 행보는 이어지고 있다. 백현의 미니앨범 'Delight'는 100만 장이 넘는 음반 판매고를 넘겼으며, 20일(수)일본 첫 미니앨범 'BAEKHYUN'을 발매하며 솔로 가수로서의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무궁무진한 매력과 독보적인 음악으로 한국을 넘어 세계로 향하는 K-pop, 그들의 발자취가 이번 서울가요대상에서 기록될지 기대해본다.
2021 서울가요대상, 미리보는 라인업.... 방탄소년단, 임영웅, 김호중, 트레저, 백현
모바일 투표도 밀리지 않는다! 막상 팬덤 자랑하는 K-트롯 '임영웅', '김호중'
2020년 세계를 열광시킨 BTS 그러나 진작 한국인의 마음을 흔든 것은 찐한 뽕?! 2020년 가요계에 빼놓을 수 없는 트로트. 이제는 한국의 고유의 음악이 아닌 세계로 뻗어나가는 K-트롯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그중 대표주자는 당연히 임영웅이다. 임영웅은 서울가요대상 모바일 투표 인기상과 트로트 부분에서 압도적인 표차이로 1위를 기록하며 범접할 수 없는 K-트롯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질주하는 임영웅을 추격하는 '김호중'이 있다. 한터차트가 발표한 '2020년 연간 음악차트 순위' 남성 솔로부분에서 김호중의 정규앨범 '우리家', 클래식 앨범 'CLASSIC ALBUM VOL.1: MY FAVORITE ARIAS'가 1위를 차지한 것이다. 지난해 '우리家', 클래식 앨범 'CLASSIC ALBUM VOL.1: MY FAVORITE ARIAS'와 'CLASSIC ALBUM VOL.2: MY FAVORITE SONGS'를 발표하며 누적 음반 판매량 105만 여장을 기록한 김호중의 인기는 곧 임영웅을 앞서갈 기세이다.
2020 어느때보다 화려했던 트로트열풍의 힘을 입어 이번 서울가요대상에서 트로트가 얼마나 많은 수상을 하게될지 기대해 볼만하다.
2021년도 슬의생 열풍 예상
서울가요대상 모바일 투표 OST부분에서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OST가 탑 10에 4곡을 등극시켰다. 1위 휘인 '내 눈물 모아', 2위 조이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줘', 6위 규현 '화려하지 않은 고백', 7위 조정석 '아로하'이다. 이는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작품성과 인기에 기인한 결과이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OST수록곡이 리메이크곡으로 젊은층은 물론 중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사랑을 받은 것이 이와 같은 결과를 나타내었다고 해석할 수 있다.
2021 서울가요대상, 미리보는 라인업.... 방탄소년단, 임영웅, 김호중, 트레저, 백현
한편,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 2의 방송편성 계획이 언급되며 슬의생2의 OST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OST의 인기는 슬기로운 의사생활만 해당되지 않는다. '이태원 클라쓰'도 대부분의 OST수록곡을 순위에 등극시키며 인기를 실감케하고 있다. 어느 때보다 핫했던 드라마 OST 열풍, 과연 서울가요대상에서 주목받게 될지 기대가 된다.
제 30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언택트으로 생방송 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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