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날·예술이 있는 삶을 빛냅니다…문화뉴스] 브로콜리너마저의 싱어송라이터 윤덕원과 빌리어코스티가 새로운 형식의 관객 참여형 콘서트 '도란도란' 출연을 결정했다.

 

'도란도란'은 아티스트가 제시한 주제를 바탕으로 수집된 관객의 사연으로 공연의 스토리를 구성한다. 관객의 사전참여로 만들어진 이야기를 콘서트 중간중간 콩트 형식으로 전문 뮤지컬·연극배우가 시연한다. 그리고 이와 아티스트의 음악이 어우러져 하나의 공연으로 마무리되는 새로운 형식의 콘서트라 할 수 있다.
이번 시즌에서는 시즌의 키워드인 '봄'에 관하여 두 아티스트가 각각 '봄, 털고 싶은 이별(윤덕원)'과 '봄, 다시 하고픈 만남(빌리어코스티)'이란 주제를 제시했다. 관객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주제에 맞는 자신의 이야기를 아티스트와 공유하여 완성된 결과물을 콘서트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홈페이지 주소는 drdr.kr이며, 오는 16일 오픈 예정이다.

한편, 새로운 봄, 새로운 사랑을 노래할 콘서트 '도란도란'은 3월 21, 22일 양일간 KT&G 상상아트홀에서 공연된다.

문화뉴스 오수진 기자 sj@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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