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지현 클라리넷 독주회 포스터
사진=영음예술기획 제공

[MHN 문화뉴스 최윤정 기자] 선우지현의 클라리넷 독주회가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오는 2월 17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개최된다.

'The New Normal'이라는 타이틀로 개최되는 이번 무대는 Bruno Mantovani의 Bug for Solo Clarinet, Steve Reich의 New York Counterpoint for Clarinet and Tape, Francis Poulenc의 Sonata for Clarinet and Piano, FP 184, Claude Debussy의 Première Rhapsodie for Clarinet and Piano로 구성된다. 마지막에 연주되는 Bohuslav Martinů의 'La Revue de Cuisine for Clarinet, Bassoon, Trumpet, Violin, Cello, and Piano'는 피아니스트 한지은, 바수니스트 김진훈, 트럼펫티스트 진은준, 바이올리니스트 이혜원, 첼리스트 김용식이 함께한다.

선우지현
사진=영음예술기획 제공

선우지현은 예원학교, 서울예고,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로 유학하여 석사학위 및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박사학위 취득 당시 클라리넷 교수인 Yehuda Gilad의 조교와 Adjunct Lecturer로 재직했으며, 부전공으로 음악이론, 음악교육, 지휘를 전공하였다. 서울대, 세종대, 숙명여대, 한세대, 국제예술대, USC, 예술의전당 영재아카데미 강사를 역임하였고, 현재 연세대, 서울예고, 예원학교, 선화예술중·고, 계원예중, 목원대에 출강하고 있으며 PAN목관5중주, 서울클라리넷앙상블, AYAF앙상블의 멤버로 왕성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독주회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소수의 관중으로 진행된다. 선우지현은 "공연 후 유튜브나 개인 홈페이지에 업로드하여 공연장에 올 수 없는 관객에게도 전달하고 특별히 해설을 덧붙여 곡에 대해 깊은 이해를 유도할 예정이다"라며, "위로와 소소한 즐거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선우지현 클라리넷 독주회 티켓은 전석 2만원으로 예술의 전당과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공연 종료 후에는 유튜브와 개인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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