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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석재현 기자] 말레이시아 측은 김정남 시신을 자녀의 DNA로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의 피살 사건을 조사 중인 말레이시아 측은 15일 "김정남의 자녀가 제공한 샘플로 김정남의 신원을 확인했다"라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어 말레이시아 측은 시신 방부처리를 마쳤다고 밝혀, 북한으로 시신 인도 여부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정남의 유가족이 3주 안에 나타나지 않으면, 시신 권리는 자동으로 북한 측에 넘어가게 된다.

한편, 북한 측은 현재 말레이시아와의 협상에서 자국 용의자들의 출국과 김정남 시신 인도를 요구하고 있다.

석재현 기자 syrano@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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