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날·예술이 있는 삶을 빛냅니다…문화뉴스] "생산적이고 창조적인 '모모 세대'가 몰려온다."

육영재단 어린이회관이 오는 27일 '10대의 끼로 꿈을 찾는다'라는 주제로 '미래세대포럼 1회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엔 중2병, 스마트폰 중독으로 문제되고 있는 대한민국의 10대들에게 발굴해야 할 진정한 참모습, 미래세대로서 10대들이 가진 잠재적 가능성 그리고 교육방법 등이 주로 다루어질 예정이다.

1부에선 '10대의 참모습 재발견'이라는 대주제로 진행되며, 한국트렌드연구소 김경훈 소장의 '10대는 스마트폰 중독자가 아니다'와 성균관대 남정숙 교수의 '10대들의 네트워크, 폭발적인 파괴력을 가진 그들의 세계' 주제 발표로 이뤄질 예정이다.

아울러, 2부에선 '10대들의 미래를 기획 한다'라는 대주제로, 컬처 리더 인스티튜트 송은주 대표의 '10대와 소통하고 관계 맺는 새로운 교육'과 성균관대 송민정 교수의 '모바일 컨버전스 시대에 10대를 위한 비전 제안' 주제발표로 구성될 예정이다.

미래세대포럼은 청소년, 청년의 사회 문화 문제를 폭넓게 다루는 포럼으로, 2013년 9월부터 매월 1회 꾸준히 개최되고 있다. 현재 선착순 250명으로 컨퍼런스 참가자 접수가 진행 중이며, 컨퍼런스 주제에 따라 중·고등학생, 학부모, 교육종사자, 일반인 등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1, 2부 나뉘어 신청가능하며, '미래세대 포럼 1회 컨퍼런스'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육영재단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미래세대 포럼 준비위원회(02-2204-6160, leeyujinyk@naver.com)로 문의하면 안내 및 접수가 가능하다.

문화뉴스 홍진아 기자 hongjina@mhn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