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베를 바라보는 트럼프 ⓒ 포커스 뉴스 제공

[문화뉴스 MHN 권혜림 인턴기자] 오는 6일(현지 시각)과 7일 이틀간 일정으로 방미 예정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부인 펑리위안 여사가미 플로리다 주 팜비치에 있는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미·중 정상회담을 한다.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 소유의 고급 별장인 마라라고로 초청한 외국 정상은 지난달 아베 신조 일본 총리에 이어 시 주석이 두 번째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과 시 국가주석은 이번 정상회당에서 북한 핵과 미사일 도발로 긴박해진 한반도 정세와 양국 간 통상과 환율 문제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하게 된다.

한편, 2일(현지 시각) 트럼프 대통령은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 ‘북핵 문제 해결을 도울 거냐 말 거냐’ 선택하라는 메시지를 보내 최후통첩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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