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tvN 방송화면

[문화뉴스 MHN 박혜민 기자] '인생술집'에서 김남길이 배우 주지훈을 언급하며 "나보다 말 많은 사람 처음 봤다"고 말했다. 

6일 오후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 김남길은 술자리 친구들로 전도연과 주지훈을 뽑으며 오늘도 같이 나오고 싶었다고 말했다. 

박성웅은 "어제도 도연이랑 술 마셨어"라고 말했다. MC들이 도연이라고 하니 놀라자 박성웅은 사실 전도연을 회장님이라고 부른다고 했다. 박성웅은 휴대폰에 전도연을 전 회장님이라고 저장했다고 말했다.

김남길은 전도연과 평소에 어떻게 술을 마시는지 밝혔다. 김남길은 "도연이 누나 나오면 오늘 녹화 안 끝났다"라며 "오래 먹고 많이 드신다"라고 말했다.

김남길은 영화 '무뢰한' 촬영 중에 전도연으로부터 연기 조언을 받은 얘기도 했다. 촬영 중 전도연은 김남길에게 옆에 앉아보라고 하더니 얼굴을 잡았다고 했다. 그리고 가슴을 두드리며 얼굴로 연기하는 건 그만하고 가슴에서 감정을 끌어올리라고 말했다고 했다. 김남길은 너무 적절한 조언에 소름이 돋았다고 했다.

김남길은 주지훈과도 술을 자주 마신다고 했다. 김남길은 주지훈의 흥을 칭찬했다. 김남길은 "흥이 어느 정도냐면 여기 오면 (나는) 한마디도 못 한다. 나보다 말 많은 사람 처음 봤다. (주지훈이) 영화 회식 자리에 들렀는데 사람들이 주지훈 영화에 내가 손님으로 간 줄 알 정도로 시끄러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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