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동욱 트위터

[문화뉴스 MHN 진주희 기자] 방송인 김어준과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고영태 긴급체포를 언급했다.

김어준은 12일 오전 방송된 tbs 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고영태의 긴급체포 소식을 언급했다.

이날 김어준은 "시선 돌리기 의혹이 있다"며 "고영태가 조사에 불응할 우려가 있어서 체포 영장을 발부했다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 특검에 여러 번 출석했고 여러 번 자료도 제출했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특히 그는 " 우병우 전 수석에 대한 구속 영장이 기각으로 날 우려가 있어서 시선 돌리기 용도가 아닌가. 혹은 보수 진영, 태극기 측에서 끊임없이 고영태가 모든 걸 기획했다고 주장하고 있지 않나"라고 덧붙였다.

또 신동욱 총재도 같은 날 자신의 트위터에 "한 남자의 치정극이 민주주의와 헌법의 가치를 무너뜨린 코미디다"며 "서로 죽고 죽여야만 사는 사이 '고영태 최순실'이다"라고 비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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