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 생활용품 전문기업 '리빙프렌즈'가 글로벌 캐릭터 산업의 리더 '라인프렌즈'의 라이센스를 획득하여 휴대용 칫솔살균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리빙프렌즈는 필름, 시트지 전문회사인 '현대시트(HYUNDAE sheet)'에서 기존 캐릭터 제품의 업그레이드 및 신제품 연구를 통해 소형, 생활전기용품에 진출하기 위해 설립된 회사로 '라인프렌즈 칫솔살균기'로 첫선을 보였다. '라인프렌즈'의 인기캐릭터인 브라운, 코니, 샐리를 입힌 휴대용 칫솔살균기 3종을 출시했다.

리빙프렌즈는 칫솔살균기 전문 제조업체와의 연구를 통해 완성한 우수한 품질력을 바탕으로 '라인프렌즈'의 라이센스계약을 이뤘다고 밝혔다. 리빙프렌즈 관계자는 "살균하지 않은 칫솔은 대장균, 포도상구균 등 700종에 달하는 세균이 검출되며 변기보다 200배 이상 많다."라며 "매일 입속에 사용하는 칫솔 관리를 위해 칫솔살균기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 제품은 강력한 삼파장 LED UV 살균 및 탈취기능으로 99.9%의 살균은 물론 세균번식도 예방한다. 또한 LED 램프 교체가 필요 없어 반영구적으로 사용가능하여 기존 칫솔살균기보다 경제적이다.

업체에 따르면 직장인이나 학생, 아이들이 외부에서도 휴대가 용이하도록 기존 건전지 방식에서 USB 충전방식으로 바꿔 무게를 줄였다. 또한 깔끔한 엠보, 코팅처리로 그립감이 우수하고 고가제품에만 적용되는 ABS재질로 오랫동안 변형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이어 "제품의 품질만큼이나 라인프렌즈 캐릭터 디자인에도 심혈을 기울였기 때문에, 어린아이부터 직장인까지 남녀노소 사랑받는 필수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리빙프렌즈는 아이코닉스와 '뽀롱뽀롱 뽀로로' 캐릭터 라이센스계약을 체결하며,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문화뉴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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