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이상민 작가는 현재 잠실에서 이상민 책쓰기연구소를 이끌고 있다. 이 작가가 최근 CTS 방송국에서 책쓰기 특강을 했을 때 350여명의 신청자가 있었고, 매주 토요일 오후 4시~6시에 열리는 특강에 약 100명 이상의 신청자들이 몰릴 정도로 특강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상민 작가는 10년 차 전업작가로 지금까지 20여권의 책을 집필했다. 이 작가의 책은 2016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세종도서, SK그룹 추천도서, Daum 추천도서, 카이스트 도서관 이달의 책, 교보문고 비즈프레소 독자선정 TOP 10 등에 선정된 바 있다.

이상민 작가의 책은 출간한 20여권의 책 중 무려 70%가 공신력 있는 단체에서 인정받았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세종도서에 선정되며 '정부의 공신력'과 CTS 방송국과 함께 하며 '방송국의 공신력'을 인정받았다.

그 내공으로 현재 책쓰기 강의를 하고 있으며, 월드비전 미국본사 부회장(고려대 졸업, 아름다운재단 사무총장 역임), 산업자원통상부 사물인터넷 융합센터장(한양대 졸업, 산업자원통상부 장관상 수상, 삼성 근무), 서래스터 본부장(700개 회사 창업 경험 있음), 스탠퍼드대 박사과정 전액장학생(고려대 졸업) 등이 수업을 듣고 있다.

이상민 작가는 책쓰기를 할 수 있는 사람은 따로 있다고 강조한다. 많은 사람들이 책쓰기에 도전하지만 성공하는 사람은 따로 있다는 것이다. 어떤 사람이 책쓰기에 성공하는가에 대해서 인터뷰를 통해서 이야기해보았다.

Q: 책을 쓸 수 있는 사람은 따로 있는가요?

A: 그렇습니다. 책을 쓸 수 있는 사람은 따로 있습니다. 바로 내공이 있는 사람입니다. 책쓰기는 자기 분야의 내공 혹은 특정분야의 내공으로 집필을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내공이 있는 사람만이 책을 쓸 수 있으며, 현재 내공이 부족하다면 내공을 쌓아서 책을 써야만 합니다.

Q: 그렇다면 내공이 없는 사람은 어떻게 책을 쓸 수 있는가요?

A: 내공이 없는 사람은 내공을 쌓는 방법을 통해 책을 쓸 수 있습니다. 바로 저의 사례가 대표적입니다. 저는 20대 중반부터 책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저는 동아대 법대라는 소위 비서울대를 졸업했고, 대기업 취업 경험도, 사법시험 합격 경험도 없었습니다. 또, 하버드를 비롯한 아이비리그 대학에 발을 담군 경험도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처음에 쓴 책인 『365 한 줄 고전』이 SK그룹 추천도서에 선정되었습니다.

그때 함께 선정된 작가로는 '무지개 원리'를 쓴 차동엽 신부, 하버드대에서 박사를 받으신 연세대 심리학과 황상민 교수, 천재적인 소설가로 불린 덕성여대 장정일 교수가 있었습니다. 또, '일자리 전쟁'은 홍성국 대우증권 사장님이 추천을 해주셨습니다. 또, 3년 전에 출간한 '나이 서른에 책 3,000권을 읽어봤더니'는 Daum 추천도서가 되었고, 카이스트 도서관에서 이달의 책으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또, 작년 말에 출간한 '독서자본'은 문화체육관광부 세종도서에 선정되었습니다. 즉, 저는 처음 집필한 책부터 지금까지 집필한 거의 모든 책이 대한민국의 공신력 있는 단체로부터 인정을 받았는데, 그 이유가 무엇일까 생각해보면, 책을 쓰기 전부터 이미 저에게는 강한 내공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서른 전에 이미 3천권의 책과 3천편의 다큐멘터리를 섭렵한 상태였고, 지금은 더 많은 책과 다큐멘터리를 보아서 더 강한 내공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보통 사람들도 독서와 자료수집이라는 단계를 거치면 충분히 내공을 쌓을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제가 불과 20대의 나이에 독서와 다큐멘터리 섭렵으로 강한 내공으로 중무장해 있었듯, 보통 사람이라면 누구나 독서와 자료수집을 통해서 내공을 쌓을 수 있는 것입니다.

Q: 그렇다면 내공을 쌓는 구체적인 방법은 무엇인가요?

A: 이 세상은 결국 기본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삶에 대한 태도와 자세가 기본이며, 이 기본이 되어 있으면 반드시 성공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내공을 쌓는 것도 같습니다. 내공을 쌓기 위해서는 독서를 하고, 자료수집을 하면 됩니다. 여기에서도 "태도와 자세"가 중요합니다. 독서를 한다고 했다면, 적어도 하루 몇 시간은 할애해서 책을 읽어야 합니다. 또, 자료수집을 하겠다고 한다면, 하늘이 두 쪽 나더라도 그 자리를 지키고 앉아 있어야 합니다. 한다고 했다면 자신과의 약속을 어떤 일이 있더라도 지키는 것, 이 기본이 책쓰기에서 가장 중요합니다.

Q: 그렇다면 결국 책을 출간하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인가요?

A: 지금까지의 저의 경험에 의하면 말만 하는 사람들은 절대로 책을 쓰지 못합니다. 실천을 해야만 합니다. 책을 읽어야 하고, 자판기에 손을 대고 쳐야만 합니다. 하루 몇 시간씩 몇 달간 꾸준하게 해야만 합니다. 이 작업을 어떤 일이 있어도 해야만 합니다. 즉, 실천입니다.

그런데 이 실천을 하는 사람들은 타고난 능력치가 높으신 분들이, 혹은 사회적인 성취가 있으신 분들이 더 잘 합니다. 사회적으로 큰 성취를 이루어낸 분들은 보통 사람들보다 더 많이 노력하고, 더 많이 땀 흘리는 삶이 이미 습관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보통 사람들보다 더 강한 실천을 합니다. 타고난 능력치가 낮거나 사회적 성취가 낮으신 분들은 능력적으로 볼 때 책쓰기가 쉽지 않다고 보아야 합니다. 솔직히 힘들다고 보아야 합니다. 이것은 냉정한 현실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자신의 현실적인 한계, 자신의 부조리를 뛰어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 분들은 바로 가슴에 큰 응어리를 갖고 계신 분들, 삶에 대한 결핍과 한(恨)이 있으신 분들입니다. 자기 삶을 진짜로 사랑하는 분들, 그래서 내 삶의 변화를 위한 강력한 실천을 하는 이 분들은 진짜 죽기 살기로 합니다. 이 분들은 결국 해냅니다. 보통 사람보다 10배는 더 노력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이런 분들이 해내고,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작가적 성취가 더 크다고 보아야 합니다.

Q: 그렇다면 결국 책쓰기를 역량치가 높거나 열심히 해야 한다는 건가요?

A: 그렇습니다. 타고난 역량치가 높은 분들은 분명 유리합니다. 한마디를 하면 열마디를 알아듣고 척척척 해버립니다. 제가 가르치기 쉽고 편합니다. 한편, 역량치가 떨어지는 분들은 당연히 성공이 힘들다고 보아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노력을 남들보다 몇 배는 더 해야만 합니다. 지금까지 사회생활에서 성공하지 못했는데, 그 전에 사회생활을 해오던 방식으로 책쓰기를 한다면 100% 실패합니다. 다른 방식으로 승부해야 합니다.

즉, 상상을 뛰어넘는 노력을 해야합니다. 저는 거침없이 말합니다. 자신을 가혹하게 다루라고. 우리는 자신을 가혹하게 다루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세상은 훨씬 더 우리를 가혹하게 다루기 때문입니다. 저는 세상의 기준치를 뛰어넘어야만 성공이 온다고 보며, 그것은 사람들이 놀라서 기절초풍할 정도의 노력하는 것 외에는 어떤 방법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책쓰기를 한다면, 진한 노력을 해야 합니다.

제 책쓰기 수강생이 되고 나서도 어떤 일이 있어도 양보하지 말고 제가 내어드린 숙제와 본문쓰기를 해와야만 합니다. 실천만은 어떤 경우에도 해야 합니다. 여기에서 양보하면 책쓰기의 성공도, 인생의 성공도 결코 할 수 없다고 보아야 합니다. 결국, 능력치가 되는 분들은 평소에 하던 방식으로 승부하면 되고, 그렇지 않은 분들은 최소 평소 노력치의 10배는 노력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책쓰기를 통해 전문가, 사회저명인사 반열로 사회적 위치가 이동하게 됩니다.

Q: 책쓰기를 하려는 분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으신가요?

A: 대충하려면 시작조차 하지 마시길 '경고'하고 싶습니다. 어중간하게 하는 것은 자신의 인생은 물론, 자신이 책임져야 할 가문까지 망치게 합니다. 할 것이라면 제대로 하고, 하지 않으면 하지 말아야 합니다. 대충, 어중간하게 하면 어떤 결과도 나올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려면 제대로 하고, 하지 않으려면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것이 본인을 지키는 길입니다.

누구나 책쓰기를 하고 싶은 마음이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뜨겁게 노력하셔야 합니다. 제가 장담하는데 하면 반드시 됩니다. 평범한 저도 강한 노력을 했고, 그랬더니 해냈습니다. 여러분도 할 수 있습니다. 해야 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절대로 하지 않습니다.

머릿속으로만 책쓰기를 하고 싶다고 생각하지, 절대로 실천하지 않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성공을 원하면서도 성공과는 정반대의 선택을 계속하며 살고 있습니다. 생각과 실천이 전혀 다른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감히 성공은 노력하면 무조건 하는 것으로 정의를 내립니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절대 실천을, 죽었다 깨어나도 실천을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책쓰기는 하면 무조건 됩니다. 뜨겁게 실천을 하십시오. 그러면 성공합니다. 책쓰기는 오직 역량치가 높거나, 의지가 높은 사람만 성공합니다. 뜨겁게 실천을 하면 100% 성공합니다. 모쪼록 책쓰기를 통해 여러분의 삶이 한층 도약하시길 기원합니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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