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여성의 신체 부위 중 가슴은 곡선미를 부각시킬 뿐 아니라 상체 사이즈를 결정짓는 요소다. 따라서 이상적인 가슴이란 신체 균형을 저해하지 않아야 하며, 본인의 키, 가슴둘레, 어깨넓이와 잘 어울려야 한다.

이와 함께, 가슴 모양의 중요성도 놓치지 말아야 한다. 가슴에 있는 지방은 유동적이므로 움직임에 따라 모양이 변하기 쉽기 때문이다.

엎드리거나 옆으로 누워 자면, 무게 중심이 한쪽으로 치우쳐 가슴 모양을 변형시킬 수 있는 만큼, 바른 자세로 수면을 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다이어트를 위해 운동할 때, 스포츠 브래지어를 착용해 가슴 처짐을 방지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크기나 모양 때문에 지나친 콤플렉스에 시달리고 있다면, 의료기관을 찾아 상담을 진행해보는 것이 도움된다.

의료진 상담 과정에서는 전문의 전담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지, 더욱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가슴성형을 위해 마취과 전문의가 상주하고 있는지 여부를 상세히 확인해야 한다.

부산 서면에 위치한 하늘성형외과 김성호 대표원장에 따르면, 가슴성형 선택 과정에서 정밀검사 후에 환자에게 적합한 보형물 종류와 디자인을 정확하게 구별해 낼 수 있는 의료진의 숙련도가 필요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형물은 철저한 정밀검사 후에 개개인의 체형뿐 아니라 피부 특성까지 하나하나 파악하여 최종적으로 그 종류를 선택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 밖에도, 해당 의료기관이 미국 FDA에서 정식 승인을 받은 정품 보형물만 사용하는지 반드시 살펴봐야 한다. 

부산 서면 하늘성형외과 김성호 대표원장은 "5월 황금연휴와 여름휴가 시즌을 앞두고 몸매를 가꾸기 위해 가슴성형을 고민하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며 "의료진 상담에서 보형물 상태를 주기적으로 파악하고, 구형구축을 예방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철저한 멸균소독, 응급처치 시스템을 바탕으로 수술이 이뤄지는지 살펴보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도움말] 김성호 (하늘성형외과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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