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날·예술이 있는 삶을 빛냅니다…문화뉴스] 국립중앙도서관이 '제51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오는 15일 '2015년 제2회 저자와의 만남'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옛 그림에도 사람이 살고 있네', '재미있는 세계 명화 이야기', '즐겁게 미친 큐레이터', '이 놀라운 조선 천재 화가들' 등을 저술한 이일수 작가를 초청하여, '옛 그림에도 사람이 살고 있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저자는 미술 분야 작가이자 '안녕하세요! 조선 천재 화가님' 등의 전시를 총감독한 독립전시기획자이다. 저자는 우리 옛 그림은 '인생을 위한 예술'이자 '도덕을 묻는 예술'이므로 화법이 아닌 '우리네 삶'과 연계해 감상해야 진가를 느낄 수 있다고 말한다. 이번 강연은 옛 그림에 묘사된 대상을 하나하나 풀어보는 지적 유희의 과정이면서, 현재 우리의 삶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는 감성적 치유의 시간이 될 것이다.

강연 신청은 오는 7일 오전 9시부터 국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www.nl.go.kr, 소통·참여>도서관 소식)에서 할 수 있다. 접수는 선착순 마감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강연 후에는 추첨을 통하여 참가자 20명에게 저자의 사인이 담긴 저서 1권씩 증정할 예정이다.

문화뉴스 전주연 기자 jy@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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