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김소희 인턴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반려동물정책을 발표했다.

 

문 후보는 1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 반려견 놀이터에서 '내 삶을 바꾸는 정권교체' 여덟 번째 정책으로 반려동물정책을 발표했다.

 

반려인들 수십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 후보는 "반려인구 1천만 시대에 맞는 동물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행복하게 공존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말해, 참석한 반려인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문 후보의 '반려동물이 행복한 대한민국 5대 핵심 공약'은 동물의료협동조합 등 민간동물 주치의 사업 활성화 지원, 반려견놀이터의 확대, 반려동물 행동교육 전문인력 육성 및 지원센터 건립, 유기동물 재입양 활성화 추진, 길고양이 급식소 및 중성화(TNR) 사업 확대 등이다.

 

한편 문 후보는 길고양이었던 찡찡이와 뭉치를 키우고 있는 애묘인으로 알려져있다. 또 양산 집에는 풍산개인 마루와 지순이가 있어 애견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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