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헌책방 ‘펀앤북’이 전문도서 등을 방문매입·수거 서비스를 실시한다.

특히 전문도서를 팔 경우 책이 꽂혀 있는 책장 앞에서 책이 꽂혀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어 연락처로 전송한다. 이후 중고책 사진 확인 후 책 매입 가능여부와 대략적인 방문수거 매입금액을 보내준 후 중고책 매입 금액이 마음에 들 경우 방문수거의뢰를 하면 된다.

전문도서 중고책 매입 기준은 책 상태, 책의 인기도를 반영하며 책의 윗부분 낙서, 싸인, 변색, 내용의 밑줄여부 등으로 매입가를 결정하게 된다.

이외에도 펀앤북은 인문학, 사회과학, 예술, 대중문화, 종교 등 다양한 전문도서 중고책·헌책을 취급뿐 아니라 단행본, 만화책, 소설, 영어원서 등도 방문 매입 가능하다.

관계자는 “중고책만을 취급하는 전문서점인 펀앤북은 고양, 파주, 김포 지역을 중심으로 중고책 및 헌책을 매입하고 방문수거를 해왔으나 서울 강남구, 서초구, 관악구 등 방문수거 요청이 늘어 지금은 서울, 경기 수도권뿐 아니라 전남, 광주, 전북 등에서도 중고책 매입 및 헌책 방문수거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읽고 난 전문도서를 더 이상 활용하지 않을 때 펀앤북으로 연락주면 소량이든 대량이든 책 상태에 따라 중고책 현금 매입가를 상담해주고 방문수거를 실시한다”고 덧붙였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