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주의 간이역' 출연하는 배우 임지연
지난 2011년 영화 '재난영화'로 데뷔
영화 '인간중독', '간신' 드라마 '상류사회' 등 출연

사진=임지연 인스타그램
사진=임지연 인스타그램

[문화뉴스 한진리 기자] '손현주의 간이역'으로 예능 나들이에 나선 배우 임지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7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손현주의 간이역'은 '역벤져스'로 변신한 손현주, 김준현, 임지연이 간이역의 명예 역무원이 되어 잊혀가는 간이역의 의미를 되새기는 프로그램이다.

임지연은 오랜만에 예능 프로그램 고정으로 합류해 사랑스럽고 쾌활한 성격과 똑 소리나는 일 처리 능력을 마음껏 드러낼 예정이다.

사진=(주)NEW

임지연은 1990년 생으로 올해 31세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를 졸업한 그는 지난 2011년 영화 '재난영화'로 배우로써 첫 발을 내디뎠다.

영화 '포커페이스 걸', '농담', '9월이 지나면' 등에 출연하며 차곡차곡 인지도를 높인 임지연은 2014년 김대우 감독의 영화 '인간중독'에서 종가흔 역을 맡아 불륜이라는 파격적인 소재를 소화하며 데뷔 이래 가장 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연기력에 대한 호평을 받으며 그해 제23회 부일영화상 신인여자연기상, 제34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여우상, 제51회 대종상 영화제 신인여우상을 수상했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이듬해 영화 '간신', 드라마 '상류상회'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이어갔다.

특히 '상류사회'를 통해서 제8회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여자 신인연기상, 제4회 에이판 스타 어워즈 여자 신인상, SBS 연기대상 뉴스타상을 수상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영화 '럭키', '타짜: 원 아이드 잭', '유체이탈자' 드라마 '대박', '불어라 미풍아', '웰컴2라이프'에 출연해 2019년 MBC 연기대상 월화특별기획드라마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배우부문 베스트 이모티브 상을 수상했다.

사진=SBS '상류사회'
사진=SBS '상류사회'

지난 2015년부터 2년간 MBC '섹션TV 연예통신'의 안방마님으로 활약하며 안정적인 진행실력을 인정 받았다.  

27일 첫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손현주의 간이역'으로 오랜만에 복귀하는 배우 임지연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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