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경민경 기자] JTBC 금토드라마 ‘괴물’ 신하균, 여진구가 다시 반전을 안기며 시청자들을 혼란에 빠트렸다.

26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괴물’(연출 심나연, 극본 김수진) 3회에서는 이동식(신하균 분)이 강민정(강민아 분) 납치·상해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벼랑 끝에 몰린 한주원(여진구 분)이 집요한 추적 끝에 이동식의 지하실에서 핏자국을 발견한 것. 한주원의 확신에 찬 미소 뒤로 이어진 이동식의 기묘한 웃음은 또 다른 반전을 예고했다.

이날 만양은 강민정의 실종으로 충격과 슬픔에 휩싸였고, 이동식의 행보는 여전히 의뭉스러웠다. 그의 수상한 행적을 포착한 한주원의 의심도 깊어졌다. 진실을 좇을수록 이동식과 한주원의 신경전은 더욱 날카로워지고 있다.

‘괴물’이 예측 불가한 전개로 미스터리를 고조시키고 있다. 이동식과 한주원의 진실 추적은 실타래를 풀수록 더욱 복잡하게 얽히고 있다. 과연 사건에 숨겨진 진실은 무엇일까. 이동식의 긴급 체포와 함께 새 국면을 맞은 ‘괴물’에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JTBC 금토드라마 ‘괴물’ 4회는 27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

'괴물' 강민정 실종...신하균X여진구의 날카로운 신경전

JTBC 금토드라마 ‘괴물’  27일 밤 11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