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양승호가 패션 브랜드 ‘XYN’을 런칭했다. 이와 동시에 ‘1017 ALYX 9SM’와 콜라보레이션한 한정판 캡슐 컬렉션 ‘ALYXYN’을 공개할 예정이다.

양승호(XIN)는 런던의 센트럴 세인트 마틴스 대학에 재학 중 한국에 돌아와 2NE1 데뷔를 시작으로 그들의 스타일리스트로써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지드래곤 ‘M.O.T.T.E’ 월드 투어를 비롯 피스마이너스원 크리에이티브 컨설턴트 활동 및 여러 아티스트와 함께 작업을 하며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하기도 하였다.

XYN은 본인의 아이덴티티가 고스란히 담긴 패션 브랜드로, 새로운 시작인 첫 번째 컬렉션 ‘2016 SPRING FALL’을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블랙 컬러를 메인으로 교차되는 X 형태의 디자인과 하드웨어가 섞여있는 구성이다.

양승호는 디자이너 메튜 윌리엄스(Matthew M Williams)가 이끄는 브랜드 1017 ALYX 9SM의 파리 컬렉션 쇼에 늘 모델로써 함께했었다. 브랜드의 이름이기도 한 매튜 윌리엄스의 딸 ALYX에게서 아이디어를 얻어 그녀가 양승호의 티셔츠에 마카로 그들의 이름을 따 적었던 ‘ALYXYN’이 캡슐 컬렉션이 되어 XYN과 함께 런칭한다.

이외에도 ‘ALYXYN’ 캡슐 컬렉션은 실제 사람의 체온에 반응해 색이 나타나거나 사라지는 것이 특징인 후디와 폰백, 1017 ALYX 9SM이 만들어진 도시 뉴욕과 XYN의 도시 서울의 지도를 합쳐서 만들어진 콜라보레이션 택 등을 담았다.

‘ALYXYN’ 캡슐 컬렉션은 분더샵 케이스스터디에서 글로벌 독점으로 3월 12일 런칭하며, XYN은 분더샵 케이스스터디 외 전세계 글로벌 편집샵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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