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KMA 시니어모델 선발대회
제2회 KMA 시니어모델 선발대회

[문화뉴스 변성재 기자] "코로나 여파로 연기된 연말 2020년 KMA 축제, 강남 압구정서 화려한 부활' 

13일 토요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그랜드모스에서 '또 하나의 행복' 2020년 제2회 KMA 시니어모델 선발대회가 열렸다.

행사장에 임주완 KMA 회장과 시니어모델 노충렬과 김재우, 탤런트 한지일, 모델 박재훈 등 국내 패션 업계 관계자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한국모델협회가 주관, 그랜드모스와 AMFOC, 한국모델콘텐츠학회, 오픈오디션, 우루르, Crabber, Fotton garment 등이 협력했다.

주관사 사단법인 한국모델협회(이하/ KMA)는 지난 1976년 발족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모델의 건전한 발전과 권익향상, 패션산업의 결속과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에 앞장서고 있다.

모델에 대한 인식을 재고하고자 지속적인 자선패션쇼와 바자회 등 민간사회활동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KMA는 국내 모델들의 해외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와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당초 2020년 12월 11일, '제2회 KMA 시니어모델 선발대회'를 진행하려 했으나 코로나 여파로 무기한 연기됐다. KMA 측은 본 대회를 2021년이 아닌 2020년 키워드로 진행, 오는 연말 제3회 선발대회를 준비 중이다. 

이날 특별 무대로 국내 패션 및 한복쇼에서 활동하는 시니어모델 윤영주와 박채빈, 육정신, 양은영 등이 참가해 이지연 디자이너의 JARRET(자렛) 의상을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제2회 KMA 시니어모델 선발대회' 수상 특전으로 케이모델 어워드와 시니어모델 부문 수상, 상금 및 KMA가 주관하는 패션쇼와 행사 및 광고모델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제2회 KMA 시니어모델 선발대회 현장
제2회 KMA 시니어모델 선발대회 현장

임주완 KMA 회장은 "KMA가 2020년 야침차게 준비했던 연말 행사가 오늘 드디어 개최했다"며 "코로나 여파로 국내뿐만 아니라 전세계 많은 분들이 힘들어하고 있다. 그중 우리 패션종사자 및 모델들 또한 타격이 매우 컸다"고 밝혔다. 

임 회장은 "하루 빨리 코로나 종식과 함께 건강한 마음과 정신으로 대중 여러분들 앞에서 멋진 무대를 선뵈고 싶다. KMA가 대한민국 모델 문화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많은 성원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KMA는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 열린 '2021 아시아모델페스티벌 페이스 오브 코리아'를 성공리 주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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