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전국 10개 권역에서 펼쳐지는 ‘청춘마이크’ 2021 서울권 주관단체로 디에스지엔터프라이즈(주)가 최종 선정되었다.

‘청춘마이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의 사업 중 하나로, 재능과 열정이 넘치는 청년예술가들에게 무대에 설 기회 제공하고, 재정적 지원을 함으로써 전문성을 가진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중 서울은 6억 4천4백만 원이 투입되어 총 55개 팀을 지원해 최대 권역으로 꼽힌다.

2021 청춘마이크 서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다양한 컨셉의 공연을 즐길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예술가들에게는 빠르게 변화하는 공연예술계 상황에 적응하며 전문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2021 청춘마이크 서울에서는 버스킹 공연에서 처음 시도되는 이원 생중계 형식의 온라인 대면 공연인 ‘오버택트(Overtact)’ 공연이 준비되어 있어 코로나19 시대를 이겨내는 새로운 공연 형태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디에스지엔터프라이즈(주) 최두엽 본부장은 “청춘마이크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는 코로나19로 잃어버린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예술가들에게는 예술가들 간의 네트워킹을 위한 소통의 장과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청년예술가들이 소속감을 느끼고, 예술적 정신적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춘마이크 서울권은 4월 16일 오후 6시까지 공모가 진행되며 ‘청춘마이크 서울권 접수 홈페이지’를 통해서 지원 신청이 가능하다. 권역별 공모 요강은 ‘문화가 있는 날’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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