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의 듀오 김종민-문세윤 게스트로 출연
강산이 2번 바뀌고도 남을 시간, 달라진 모습에 ‘설렘 → 동공지진’

[문화뉴스 노예진 기자] 10일 오후 10시 30분에 KBS 2TV ‘컴백홈’에서 김종민이 25년 전에 거주하던 첫 자취집에 방문해 돌발 상황을 맞닥뜨린다.

사진=KBS
사진=KBS

‘컴백홈’ 2회에서는 ‘1박 2일 시즌4’의 듀오 김종민-문세윤이 두 번째 집 돌아온 게스트로 출연해, 과거 김종민이 댄서의 꿈을 키우던 도봉구 쌍문동 시절을 돌아볼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종민은 댄서의 꿈을 키워가던 1996년, 친구들과 함께 살던 쌍문동의 자취방을 무려 25년만에 찾아갔다. 김종민은 “오랜만에 가려고 하니까 약간 심장이 떨린다. 그곳이 내 청소년기의 전부”라며 심장을 부여잡았다. 김종민의 추억 여행에 동행하는 유재석-이용진-이영지-문세윤 역시 “지금 그곳에 어떤 분이 살고 계신지 너무 궁금하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하지만 그도 잠시 기억을 더듬어 쌍문동 집에 도착한 김종민은 일순간 멘붕에 빠졌다는 후문이다. 설렘과 기대감이 가득한 표정으로 25년 전 집의 문을 열었으나 강산이 두 번 바뀌고도 남을 시간이 흐른 만큼 완전히 달라진 모습이 되어 있었던 것이다.

더욱이 그곳에서 생각지도 못한 인물들이 등장해, 쌍문동 집의 전주인인 김종민은 물론 유재석과 출연진 모두가 단체 멘붕에 빠졌다. 김종민을 당황케 만든 쌍문동 집은 현재 어떤 모습이 되어있을지, 설레는 눈빛과 기대감으로 찾은 25년 전 김종민의 자취방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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